방글라데시 샴쌍둥이,분리수술 성공

쿠라라네 작성일 09.11.18 23: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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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붙은채 태어난 방글라데시 출신의 여자 샴쌍둥이가 17일 호주에서 성공적인 분리수술을 받았다.

 

멜버른의 로열 칠드런스 병원은 이날 "27시간 이상 계속된 수술 끝에 샴쌍둥이의 분리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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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관계자는 예상보다 수술이 길어졌지만 성형수술로 쌍둥이의 머리 부분을 닫으면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의사 16명이 참여한 대수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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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태어난 크리슈나(Krishna.아래 사진 오른쪽)와 트리슈나(Trishna.왼쪽)는 현재 2살22개월이다.

 

출산직후 엄마가 쌍둥이를 고아원에 맡겨 부모없이 자라고 있다.

 

샴쌍둥이로 태어난 그들이 호주까지 건너가 수술을 받게된 건 모금운동을 벌인 호주의 여성 두명 덕분이다.

 

여기에 한 자선단체가 합류하면서 드디어 2007년 샴쌍둥이는 호주에 도착해 수술준비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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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의료진은 샴쌍둥이가 수술 중,수술 직후 사망할 가능성을 25%,

 

뇌 손상을 입을 가능성을 50%로 예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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