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현상들 33탄

쿠라라네 작성일 09.11.25 1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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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부터 1억9000만광년이나 떨어진 미지의 세계

 

 

NASA의 허블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우주 최대의 명장면입니다.

 

 

무려 6개의 거대은하가 충돌하는 장면이죠.

 

 

 

 

아마 지금쯤엔 1개의 거대한 타원은하로 합쳐져있을 것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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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의 유무여부로 여러번 소개해드렸던 '에우로파'

 

 

바로 '에우로파' 바다속의 산소함유량이

 

 

기존에 알려진 것 보다 100배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져

 

 

학계가 들끓고 있습니다. 사실상 '우주물고기'가 존재한다는 뜻이죠

 

 

 

 

 

"어떤 사람들은 차라리 그곳에 생명체가 없길 바란다고 합니다"

 

 

불과 6억km 떨어진 곳에도 생명체가 있다면...

 

 

대우주의 모든 공간속 얼마나 많은 곳에 생명체가 살지.. 두렵다네요

 

 

 

 

 

 

어쨋든 에우로파 탐사 '크라이오봇' 계획이 진행중이며

 

 

10~20년안에 비밀이 밝혀질 것입니다.

 

 

 

 

 

 

 

 

 

 

무한공간의 우주

 

 

여러분의 손톱하나를 지구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우리 태양계의 크기를 짐작 하실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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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은 손톱만한 지구로부터 30cm 떨어져있는

 

 

굵은 모래알 정도의 크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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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선으로도 7개월이나 걸리는 화성은 손톱만한 지구로부터

 

 

60m나 떨어져있습니다. 생각보다 멀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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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손톱만한 지구로부터 무려 125m나 떨어져 있는 

 

 

지름 1m의 거대한 공과 같습니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저녁의 지는 해를 보면

 

 

멀리있어보이지 않죠? 하지만 대한항공 여객기도 20년이상 날아가야

 

 

태양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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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마지막 행성 해왕성입니다. 

 

 

손톱만한 지구로부터 무려 4km나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가 만든 물체중 가장 멀리나간 보이저1호는

 

 

현재 손톱만한 지구로부터 13km나 벗어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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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한 지구로부터 출발한 빛은 1초에 25cm씩 지구로부터 멀어집니다.

 

 

그리고 이 빛이 1년동안 간 거리.. 즉 1광년은

 

 

손톱만한 지구가 서울 한복판에 있다고 가정하면...

 

 

무려 호주의 시드니까지의 거리입니다.

 

 

그리고 태양계의 끝은 서울 - 지구 반대편 브라질까지의 거리이죠.

 

 

 

 

 

 

여기까지입니다. 태양계를 벗어난 영역은

 

 

이제 지구안의 거리로는 더이상 표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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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를 하다 1년전 통신이 두절되서 임무가 종결된

 

 

화성탐사선 피닉스호가 얼음 서리에 뒤덮혀 외롭게 묻혀있는 모습이

 

 

MRO에 의해 촬영되었습니다. 흡사 극지에서 조난당한 동료의 모습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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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호의 생전모습... 비록 차가운 금속에 불과하지만

 

 

인간을 위해 움직이던 로봇이 머나먼 미지의 땅에서

 

 

홀로 쓸쓸하게 눈에 덮혀가며 죽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왠지 슬프네요

 

 

 

 

 

 

 

 

 

 

 

지구의 미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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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금성'의 모습인데요.

 

 

지금으로 부터 45억년전... 같은 가스층에서 태어난

 

 

지구의 쌍둥이 행성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쌍둥이 답게

 

 

크기와 모양도 비슷하답니다.

 

 

그리고...

 

 

언젠간 지구도 이런 모습으로 바뀌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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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지옥'이라 불리우는 금성의 표면의 실제모습..

 

 

쌍둥이형제인 지구와는 달리 금성은 태양과 가깝기때문에

 

 

표면온도가 무려 480도에 이른답니다. 한마디로 '지옥'이죠

 

 

하지만 금성도 예전에는 현재의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었답니다

 

 

초기의 태양은 지금보다 작았고... 에너지도 약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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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항성들이 진화하듯이 태양도 점차 커져갔고

 

 

금성은 점점 지옥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다음 차례는 .... 금성 다음에 위치한 지구입니다.

 

 

언젠간 초거성으로 불어난 태양이 금성을 집어 삼키고

 

 

지구를 금성과 같은 환경으로 만들어 버릴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 숨쉬면서 생활한 이 지구라는 공간이

 

 

언젠간 없어지게 된다니 기분이 묘하네요.

 

 

 

 

 

 

 

 

(아스날무패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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