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육성시뮬레이션 게임 "어이쿠 왕자님"
프린세스메이커와 비슷하게 신으로부터 받은 아이를 키우는 게임입니다.
타이틀화면에서 부제 "호감가는 모양새"가 무슨 뜻인지는 곧 알게되죠.
오프닝의 일부, 전형적인 이야기가 될것 같지만...
결투하던 사내들이 눈이 맞아 도망가버렸다는 결말.... ㅡㅡ
좌절하던 말린귤에게 천사가 내려와 아이를 키우면 사랑이 알거라면서 냅다 아이를 떠맡기고 가버립니다.
아이가 귀여워서 "호감가는 모양새"라고 했나...?
어디서 많이 본듯한 마을에서 만나게되는 NPC
옷가게 주인 레오니다스... ㅡㅡ
레스토랑에서 만나게 되는 주정뱅이.... 적절한 패러디... ㅡㅡ
정열과 화려함 속에서 살다 갈거라더니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직업으로 전향한 오스갈...
게임 도중 치명적인 에러!!!
....는 훼이크고.... 제작진의 개그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
서비스컷.... 분위기가 영.... ㅡㅡ
좋은건 알겠는데, 볼은 왜 빨게지는거냐?
프린세스메이커의 댄스대회를 모방한거 같은데 봉춤이라니...
이 뒤로는 안보는걸 권합니다.
그렇습니다.
부제의 의미는 바로!
"호감가는 모양새"였던것!!!!
꽤 선전한 게임이라고 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