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된 '오스카'(Oscar)라는 이름의 암컷 앵무새는 온 몸에 털이 없다.
최근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러더데일에 위치한 Humane Society of Broward County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털없는 앵무새를 소개했다.
오스카는 부리로 자신의 털을 뽑아버리는 특이한 병에 걸려 6개월 이상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보호센터에서 13년을
행복하게 살고있다.
오스카는 털이 없는 상태에서도 긍정적인 삶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마치 통닭처럼 보인다고 해서 '통닭 앵무새'로 잘 알려진 동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