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나무인간'(Tree Man)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디디 코스와라(DeDe Koswara)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디디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라는 피부질환에 걸려 온 몸이 사마귀로 뒤덮인 채 지내다
2007년 한 다큐멘터리 채널을 통해 알려졌다.
이 병은 전 세계에서 단 200면 안팎의 사람들만 걸린 희귀병이다.
디디는 지난해 수술을 시작해 최근 많이 호전된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처음 알려진 당시 걷는 것도 힘이 들었던 디디는 치료이후 라면을 먹거나 손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전 디디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