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이런저런 사진들

쿠라라네 작성일 10.01.16 23: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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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속에서 귀중품이 아닌, 생명을 구하신 할아버지입니다..

저 미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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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대지진당시 구조대원의 품안에서 평화롭게 잠든 어린 아기의 사진이다.

사진 속 아기의 엄마는 아기를 품에 안고 온몸으로 구해낸후 본인은 끝내 숨졌다고 한다.

아 아기의 품안에는

"사랑하는 아가야, 만약 네가 살아있다면 내가 널 매우 사랑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렴"

이라는 쪽지가 적혀 있어서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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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쓰촨성 지진당시 사망한 아내의 시신을 자신의 몸에 묶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남성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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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파견되 구조대원들이 피해현장에서 발굴한 유해 한구를 사이에 두고 묵념을 하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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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얼마 안된 두 쌍둥이입니다.

왼쪽 아이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인큐베이터 속에서

혼자 죽음을 맞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이 아이를 불쌍히 여긴 한 간호사는 병원의 수칙을 어기며

두 아이를 한 인큐베이터 속에 넣어 두었습니다
.

그러자 건강한 오른쪽 아이가 자신의 팔을 뻗어

아파하는 아이를 포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그러자 놀랍게도 왼쪽 아이의 심장도, 박동도, 체온도
,
모두 정상으로 돌아 오고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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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60년이 가까운 세월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지내고 있는 '쌍둥이 형제'가 감동을 주고 있다고

 7일 독일, 영국 외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에 살고 있는 로니-도니 게일런 형제.

1951년 태어난 이들 형제는 머리와 팔 심장, 폐 등의 기관은 각각 나눠져 있지만,

양 다리와 소화 기관 등은 함께 공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다.

태어날 당시 의료진은 이들 형제가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렸다.

하지만 의료진의 비관에도 불구하고 로니와 도니 형제는 약 60년 동안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어린 시절 분리 수술을 했다면 형제 중 한 명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하루 24시간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지낼 수 밖에 없는 로니와 도니는

다른 어떤 형제와도 비교할 수 없는 우애를 자랑한다.

서로 면도를 해주기 때문에 거울이 필요 없다는 점이 이들 형제의 대표적인 장점 중 하나.

또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기호도 서로 비슷해 정기적으로 집 주변 식당에서 외식을 즐긴다고.

식당 종업원들이 이들 형제를 두 명의 손님으로 대접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밖에도 침대에서 잠을 잘 때, 서로가 팔베개를 해준다고.

하지만 로니-도니 형제는 종종 다툼을 벌이기도 하는데,

특히 TV를 시청할 때 특히 의견 차이가 크다고 언론은 전했다.

최근 TV 볼륨 조절 문제로 형제 중 한 명의 눈 주위가 시퍼렇게 멍이 든 적도 있었다는 것.

약간의 다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챙겨주며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로니-도니 형제의 사연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팔과 머리와 심장은 각각 가지고 있지만 하나의 다리로,

같은 길을 걸어가는 형제의 용기와 삶을 대하는 긍정적인 자세가 너무나 인상적이라는 게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다음 하늘에서 온 메시지 - 황선자 봉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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