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음주방송…조형기·박준규의 '심야주점'
[세계닷컴] 실제로 방송 중에 술잔을 기울이며 '취중진담'을 나누는 국내 첫 음주 방송이 전파를 탄다.
연예계 주당으로 소문난 조형기와 박준규가 출연하는 SBSE!TV '심야주점'이 그것이다.
'심야주점'은 밤늦게까지 방송을 마치고 온 스타들을 손님으로 맞이하여 그들의 술먹는 모습이 100% 리얼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주인장과 손님이 실제로 술잔을 기울이며 음주토크를 진행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흐트러진 모습과 연
예계의 뒷담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사장 조형기는 "심야주점의 건배 구호는 '당신 멋져'(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면서 살자)로, 술푸게 하는 세상 무조건 이
기려고만 하지 말고 때로는 져주면서 사는 멋진 사람이 되자는 뜻에서 만들었다"고 전했다.
심야주점의 영업방식은 메뉴와 가격 모두 손님이 원하는 데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특별 서비스로 전문역술인이 들
려주는 스타들의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점꾀를 듣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오는 22일 첫방송된다.
술먹고 멋지게 다 밀어버릴 기세...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