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혀로 보는 브레인포트

쿠라라네 작성일 10.03.07 16: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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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획기적인 시각장치가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Oakley가 만든 '브레인포트'(Brainport)가 출시될 예정인데 일명 Eye tech glasses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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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포격전에서 실명한 Craig Lundberg(사진)씨가 직접 브레인포트를 사용한 내용과 사진을 영국 매체 미러(Mirror)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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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포트 원리 요약)

브레인포트의 카메라로 먼저 주변의 이미지를 찍는다.

그 이미지는 특별한 칩을 통해 일종의 전기적 자극으로 변해 가장 민감한 부위 중의 하나인 혀로 전달이 된다.

혀로 부터 받아들여진 자극은 센서를 통해 뇌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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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자면 세상의 물체가 위 사진처럼 흑백 점자로 혀 위에 그려지는 셈이다.

 

일반인들이 미처 몰랐던 놀라운 사실은 혀에서 온 자극이 시각적 자극으로도 뇌에 전달이 된다는 것이다.

이는 뇌의 미스터리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아무튼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획기적인 소식이다.

 

(mirror.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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