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가운데서 나타난 "신의 기적...?"
남미 베네주엘라에 발생한 심각한 물부족으로
지금까지 호수바닥에 잠겨있던 교회가 수면 위로 모습을 나타냈다.
1985년 건설된 수력발전 댐 건설로 호수바닥에 잠겨벼렸던 것으로
왼쪽 사진은 2008년, 오른쪽 사진은 2010년2월21일 촬영된 것이다.
이 교회는 높이 25미터로
우리반테 카파로(Uribante-Caparo) 수력발전소의 건설때
인공호수가 만들어지면서
안데스 산맥 기슭의 동네 폰도시(Potosi, see map) 와 함께 호수바닥으로 가라앉았었다.
그러나 동 발전소의 가동률은
현재 겨우 7%에 그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하고 있다.
국내의 총전력소비량의 약 68%를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베네주엘라에서는
이 교회는 지금 이 나라의 심각한 전력부족의 상징이 되었다.
이 불부족 사태로
베네주엘라 우고 챠베스 대통령을 2월 전력부족으로 비상사태끼지 선포했다.
(펌 ccooffee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