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건물을 얼음으로 진다고?
정말 얼음으로 사우나 건물을 지은 곳이 있다.
이 아이스 블럭 건물은 러시아 바이칼스크(Baikalsk)에 소재하고 있다.
바이칼스크는 바이칼 호수 남쪽 둑에 있는 곳으로 이루쿠츠크(Irkutsk)에서 멀지 않은 조그만 마을이다.
이 곳 겨울은 매우 길고 춥다. 따라서 얼음으로 건물을 지워 오랫동안 지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얼음 벽과 사우나 내부의 섭씨 120도 열이 서로 공존하기 때문이다.
혹시 높은 열로 얼음이 녹지 않을까?
그러나 노하우가 있는 모양이다.
사우나의 고열은 1인치 두께의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얼음과 분리되어 있다.
(펌 흰머리대혁명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