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중국집

지명조 작성일 10.04.26 1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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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2010년 4월 26일이네요.
오늘 점심에 점심특선메뉴 월요일:특밥 2개를 시켜먹었습니다.
짬뽕국물에 락스가 들어갔는지 락스냄새가 심하게 나서 먹다가 말았습니다.

업체에 항의하며 그냥 다시 두개 가져다달라고 했더니
일단 락스들어간 짬뽕을 가지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직원이 2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먹어보라고 했죠.
그러니깐 됐다면서 필요없다고 짬뽕국물을 2개 놓고 그냥 나가는겁니다.

아니 그럼 왜 가지고 있으라고 한겁니까???? 먹어보라니깐 안먹고말이죠.

마치 자신들의 잘못을 가볍게 덮고 나가려는 듯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더군요.

아 갑자기 정말 열받더라구요. 그냥 국물만 다시 받고 넘어가려고 한건데..


정말 불친절하고 까칠한 서비스에 화가 났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은 저 친절한 서비스에 있는겁니까?

전화해서 항의하니 직원들을 잘모른 상태에서 고용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아니 그럼 직원들은 뭐 아무나 뽑는겁니까!?? 락스는 어케된건지???


내가 돈을 도로 내놓으라는 것도 아니고, 국물만 다시 달라고 한건데
직원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건지, 아직도 그 개념없는 직원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1만원만 낭비하고 기분만 드럽게 나빴습니다.

제가 이런적이 없습니다. 너무 열받아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야겠네요.

소비자 보호센터에 전화할까했지만 진짜 꾹 참습니다.

뭐 환불을 받은것도 아니고, 서비스를 저기서 준 것도 아닙니다.

그냥 돈만날리고 기분만 상했네요.

 

오픈된 주방, 친절한 서비스, 위생적인 음식은 다 거짓말입니다.

주방만 오픈되어있지, 더러운건 다들어가는군요.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나쁜 악덕업체를 고발합니다.
절대 여기서 시켜먹지마세요.

건강도 잃고 기분도 나빠집니다.

 

남성역 이수역으로 배달가는

만리향이라는 집이구요 597-1100입니다. 

짱공여러분 바쁜데 죄송합니다. 존나 꼴받아서 그만..

개뉘미 진짜 분노의 글입니다. 여러분도 중국집 잘 알아보시고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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