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고철 등의 쓰레기와 함께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된 채 버려진 롤스로이스 한 대가 화제다.

최근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최고급 자동차는 러시아의 철길 근처에서 촬영된 것. 이 자동차의 종류는'롤스로이스 팬텀'으로, 판매 가격이 450,000달러(약 5억원)에 달한다.

전 세계의 백만장자들이 구입하는 초호화 자동차가 폐차와 비슷한 모습으로 방치되었다는 사실에, 해외 네티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급격한 자본 개방으로 인해 천문학적인 부를 거머쥔 억만장자들이 많은 러시아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네티즌들의 말한다.

(사 진 : 길거리에 버려진 롤스로이스 팬텀)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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