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말의 압축 능력

스탑레드 작성일 10.06.08 13: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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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부산사람들을 비하하거나 하는 의도로 만들어지지 않음을 알립니다.※

 

 

 

부산말의 압축 능력은 알집(alzip)의 압축률도 따라올 수 없다.  [~()는 압축비]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고다꾜 쏵쌤(9:5)

 

 

-선생님 이 문제는 어떻게 푸는 것입니까?

 

=쌤~~ 이거 우째요?(16:6)

 

 

-저것은 무엇입니까?

 

=저 뭐꼬?(8:3)

 

 

 

-저기 있는 저 아이는 누구입니까?

 

=쟈 누고?(13:3)

 

 

 

-할아버지 오셨습니까?

 

=할뱅교?(3:1)

 

 

 

-나 배고파! / 밥 차려놨어! 밥먹어!

 

=밥!(4:1) / 자, 무라! (8:3)

 

 

 

-니가 그렇게 말을 하니까 내가 그러는 거지, 니가 안그러는데 내가 왜 그러겠니?

 

=니 크카이 내 그카지, 니 안그라믄 내 그라나? (31:17)

 

 

 

-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지?

 

=우야노?(11:3)

 

 

 

-너 정말 나한테 이럴 수 있니?

 

=확! (11:1)

 

 

 

-야, 그러지 좀 마!

 

=쫌! (6:1)

 

 

 

그래도 부산 사람들도 유일하게 길게 말하는 것이 있었으니....

 

 

 

-야! 너 미쳤어? *거 아니야? 야 너 왜 그래? 야 너 일로와봐! 야! 너 안와?

돈 좀 줘보라고! 왜 안줘? 정신못차렸어 아직? 더 맞아야돼? 빨리 안와? 주머니 털어 봐봐 백원에 한대씩이다.

 

 

= 마 니 미칫나 *거 아이가? 니 와그라노? 니 와봐라 마 시x, 니 안오나 돈 좀 내바라고 시x아!

안주나? 이게이게 정신나갔나? 미xx이 더 처맞아야 하나? 빨리 안 기어오나? 센터 까보자 시xx아!

동글빼이 한개 나올때마다 니 강냉이 처 나가삐는줄 알아라 개xxx들아!!!!(6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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