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평가전 경기는 함정이였다

보르샤 작성일 10.06.25 06: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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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일본 네티즌들이 월드컵 사상 원정 첫 16강에 진출한 일본 축구 대표팀에 축하의 글을 쏟아냈다.

일본 네티즌들은 25일(한국시각) 오전 3시 30분 남아공 로얄 바포켕에서 열린 일본과 덴마크의 E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실시간을 지켜보면서 다양한 의견을 표했다.

이날 경기에서 혼다 게이스케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자 네티즌들은 "역시 혼다!" "혼다 멋지다" "혼다의 움직임이 좋다" "혼다가 일본으로 돌아오면 영웅으로 대접하겠다" "혼다는 이번 경기에서 프리킥 이상의 일을 해냈다" "오늘의 프리킥은 환상 그 자체였다" 등의 글로 축하했다.

이어 엔도 야스히토가 혼다에 이어 프리킥으로 덴마크의 골망을 흔들자 네티즌들은 "벌써 2점이나 넣었으니 16강 진출은 확정됐다. 내일 일에 지장이 있으니 먼저 자겠다" "여러분, 일본이 16강에 진출했으니 모두 잡시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2-0은 모른다. 3-0이 되면 자겠다"라며 일본의 추가골을 기대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일본 네티즌들은 "내일 해외 미디어도 혼다와 엔도에 모두 집중할 것이다" "왜 이번처럼 지난 1, 2차전을 하지 못했느냐, 이번 경기를 통해 일본 축구가 강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오늘 일본 선수들의 움직임은 신이 샀다" "역시 일본은 수비조직이 강하다. 아시아국중 호주와 한국은 한 게임에서 4골을 줬고 북한은 7골을 줬는데 일본은 그만큼 수비가 탄탄했다" "앞으로 4번 더 이기고 우승하자"라며 기뻐했다.

특히 월드컵을 앞두고 오카다 감독에 비난을 퍼부었던 일본 네티즌들은 "나는 오카다 감독을 믿었다" "일본 대표팀도 오카다 감독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능력이 뛰어나다" "오늘 경기는 오카다 감독의 덕이다" "혼다보다 오카다 감독이 명장이다" 등의 반응으로 오카다 감독을 축하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와 엔도 야스히토, 오카자키 신지의 활약에 힘입어 덴마크를 3-1로 누르고 월드컵 사상 첫 16강에 올랐다.

[결승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일본 혼다 게이스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백솔미 기자 bs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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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감독님은 진정한명장이십니다 ..

 

 

일본의 다음경기 승리를 기원합니다 꼭이길것입니다 ..일본만세 . 한국과는 다르게  유럽의 강호 ..덴마크를 시원하게

 

박살내주셨으며 ...아시아의 새로운맹주로서 ...자존심을 지켜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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