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던 일명 '뺑소니 여교사'가 결국 경찰에 입건됐다.

9일 용인동부경찰서는 '뺑소니 여교사'가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해당 경찰서는 지난 7일 피해자가 진단서를 제출함으로서 가해자 조사를 마쳤다며 가해자가

사고 후 구호조치를 않고 현장을 이탈한 것을 확인해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해자가 고의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해 사실로 밝혀지면 폭력행위등 처벌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양심 없는 선생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동영상이 공개되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영상에는 모 초등학교 재직 중인 여교사가

한 남성을 차로 받은 후 오히려 삿대질을 하고 화를 내고 그냥 가버리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와함께 피해자의 아내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신문보급소에

나가고 있는 애 아빠가 뺑소니 이후 회사도, 신문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CCTV에 사고 상황이 다 찍혀 있지만 여성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일부러 넘어지지 않았냐

등 우기다가 하는 말이 '듣고 싶은 말이 미안하단 말이야? 그럼 미안해 됐어?'라고

이야기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해당 경찰서에 여교사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저 동영상을 보고 둘 다 잘못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러나 정황이 어떻게 됐건 차로 사람을 치었으면 사과부터 하고 봐야 하는데

일부러 쇼하지 말라는 둥 삿대질까지 해 놓고 그냥 자리를 뜬 것은 너무나

개념이 없고 싸x지 없는 행동이라는 거...

저 무개념여자는 그래서 공분을 산 거지요. 암튼 저런 싸x지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게 어이가 없고...제대로 처벌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