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오릭스로 둥지를 옮긴 이승엽이 친정팀 요미우리 설욕을 다짐했다. 이승엽은 9일 천지일보와 인터뷰에서 오릭스 입단 소감과 계약 전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기회를 준 오릭스에게 감사하다"며 "보란 듯이 좋은 활약을 펼쳐 요미우리가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와 교류전 4경기서 제 실력을 발휘해 방출이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