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이 주무기인 그로디는 경기초반 이룽의 발차기에 2번이나 넘어졌지만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으로 반격했으며 결국 2라운드 44초만에 그로디의 레프트훅을 맞고
이룽의 ko패가 선언됐다.
이룽은 지난 7월 태국서 열린 무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무술대회서
17연승을 기록해서 중국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대회서 미국 해병대
출신 선수에 ko패 당하자 중국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소림권은 개허풍이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