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난폭자' 백상어가 해저에서 사람이 탄 금속 새장을 공격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1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수중 사진작가 토드 위너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멕시코 연안 해저에서 거대한 백상어 사진을 찍었다.
백상어는 예리한 이빨을 드러내고 태평양 지역의 구어달로우프 섬 해저 12m에 설치된 3500파운드 금속 새장을 공격했다.
이 사진은 백상어가 바다 먹이사슬의 맨 위에 있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토드는 3일 동안 기다린 끝에 이 사진을 얻었
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