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떄 학교 주임한테 반전체가 쳐맞았던 이야기...

프리무라1 작성일 11.02.17 01: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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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2년경 우리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던 야인시대가 방영하고 있을 당시였습니다


학교를 가도 이야기트랜드는 야인시대였죠


쉬는 시간이면 김두한과 등등의 무술흉내를 내곤 했을정도였죠


그것도 부족해서 제 아이디어로 우린 이름도 개명했습니다-_- (우리 학교는 매점에서 명찰을 맞춰주었답니다!!)


우리반에서 제 이름은 아가리를 잘 놀려서 와싱턴이었구요..


김두한은 우리반에서 좀 노는애가 독점했답니다


김무옥, 문영철, 시라소니, 나미꼬 등등_- 우리반에는 조연까지 모두 다있었죠


우린 그렇게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우리학교는 교장이 태평양을 가로지르고 담임이 우리반에 관심이 없어


두발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임선생하나가 새로 오셔버렸죠


아무걱정도 없이 장발을 휘날리며 등교를 하던 우리반 우미관패밀리는 단체로 잡혀버렸죠


명찰을 다 뺏기고 구랫나루도 다 잘렸습니다 내일까지 다 스포츠칼라로 쳐오라더군요


울면서 삭발하고 다음날 등교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때 사건이 터졌습니다


" 아~ 아~ 존경하는 xx중학교 학생여러분 수업중에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행하였던 두발 검사에 걸렸던 학생들 이름 부르는 즉시 교무실로 와주십시오"


" 1반'''''2반''''''''3반''''''4반'''''''' 그 다음 "


" 5반.. 왜이래 많어?... 김두한.., 김무옥, 하야시, 문영철, 시라........소니, 와싱........턴...."


" 애새끼들 이름이 왜이래..? "


" 또..보자.... 최번개.., 나미꼬, 김갑환, 관심법..,베..니마루, 태조왕건.. 이 독새끼들 5반 부터 당장뛰어와!!!!!!!!"


우리반 게임트랜드였던 킹오파의 인물들과


한때 우리반을 평정했었던 태조왕건 패밀리들이 등장하자


전교생이 학교가 떠나가라 쳐 웃어대니 주임이 미쳐 우린 그날 하키채로 반병쉰이 됬죠.......


그리고 쳐맞는 와중에서 자칭분위기 메이커....정신나간 놈이 한놈있었죠.... 우리끼리 유행했던 명대사....


" 엉덩이대 앵두같은 새키야 "


" 주임 선생님 이 선을 넘는순간 우린 적이 되는겁니다!!!!!!!"


그 새키 뺨을 맞았던걸로 기억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훈훈하네요

야인시대 생각 안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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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새끼들 이름이 왜이래?"

ㅋㅋ 꽤 잼네요.


(출처l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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