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서 같이 살자며 가서 돌아가실 때 까지 잘 모시겠다는 아들의 말에 전재산을 정리하여 따라 나섰지만 도착 후 얼마가 지나자 아들은 급 돌변하여 전재산을 다 뺐고 노부부에게는 12만원 정도 든 통장하나 쥐어주면서 쫓아내버림
노부부는 현지 교민들의 도움으로 거처를 수차례 옮겨가며 근근히 살아가다가 방송이 나간 후 긴급출동 SOS팀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 돌아온 직 후 노부부는 한 자원봉사자의 집에서 머물며 생계비 나오는 것을 모아서 월세집을 얻는 것으로 새 삶을 시작했고 더 이 후에는 방송을 본 사람들의 도움 덕에 좀 더 안정적인 거처와 살림 살이들도 갖출 수 있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