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입니다.
고추장 = 여자
된장 = 남자
어느날 된장이 길을 걷다가 너무도 아름다운 고추장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
된장이 쫓아가서 고추장에게 말을 걸었다.
" 태양초 고추장님.. 너무 예쁘세요.. 첫눈에 반했습니다.. 저와 만나 주십시오 ." 라고 말했다.
된장의 용기있는 고백에 고추장도 된장에게 끌리게 되었고 , 몇일 후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하고 항아리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신부 고추장이 상당히 불안해하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본 된장이 고추장에게 다가가 말했다..
" 왜그래 고추장아 .. 무슨일 있어 ? 신랑인 나한테 다 이야기해봐.. "
그러자 한참을 망설이던 고추장이 말했다..
" 된장여보 미안해요.. 당신을 속였어요.. 저 .. 사실 ..... 태양초 고추장이 아니예요 ..ㅠㅠ........ "
라고 불안해하며 말했다..
그 소리를 들은 신랑은 ..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괜찮아 .. 난 똥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훈: 남녀가 연애를 하려면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할 줄 알고 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