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지금 고2여학생이고요 저한텐 나이차이가 11살 나는 오빠가있어요
지금 29살이에요.
정말 하는짓이..
지금은 아빠 아시는분 회사에 취직해서
거기서살아서 요즘은 정말 살만한편인데,
예비군훈련때문에 내려온 오빠가
또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놔서 글을씁니다 너무답답해서요.
전 어렸을때부터 오빠 노예였어요
제가 초등학교 들어갈무렵 오빠가 군대갔을때
군대가 참좋은곳이라고 생각할만큼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정말 살기가싫을정도로 엄마언제와 항상 전화했던게 아직 생각납니다
손짓도아니고 눈짓만으로도 밥먹다가 급하게 달려가서 물가져오곤했죠, 오빠마시라고
정말 별것아닌일에도 많이맞고 욕들으면서 산거같아요
부모님이 맞벌이하셔서 집안에 오빠랑 저랑있을때면 늘전 항상맞았었거든요
맞기도하고 정말 손끝하나 움직이지않으려고하는 왕자에요
물가져와라 뭐해라 주차장갔다와라 책빌려와라 뭐사와라 뭐.. 전다했죠
어렸을때부터 진짜 노예처럼 그랬어요.
제가 아직 기억나는게
어릴적 오빠 돈을어린맘에 훔쳤었던것같은데..
인형뽑기가 너무하고싶어서 유치원땐것같아요
훔친다는 개념도아니였고 저는그냥 인형뽑기를하고싶어서..
그때 오빠가 발로 엄청밟고 그랬어요
그리고 아직도기억나는게 양팔벌리고 한발 들고
머리위에 에이포용지 그위에 연필을올려놓고 연필떨어질때마다 한대씩맞는단거였죠
그리고 살살100대맞을래 쎄게 한대맞을래 라고 말한것도 정말 아직까지 생생히기억납니다
이런 말 하는걸로봐선 저 괴롭히는게 재밌었었나봐요.
장난이였어요.. 자기 잘때가되면 야!! 라고 불러요 그럼저는 쏜살같이달려가서..뭘하고있던간에
옷걷고 배를까고 오빠머리쪽에 누워야되요 그럼오빠가 제배 베고 자거든요?
오빠가잠들면 조용히 베개로 바꿔주고 나왔어요.. 지금생각하니 정말 동물취급이네요
저는 항상 무서워서 등에 땀을흘리면서 덜덜떨면서 산기억이나요
지금도 문이 쾅닫히거나 누가고함지르면서 싸우거나하면 심장이너무떨려요
오빠는 커가면서 점점 미치는것같아요
아이런친사람은아닌거같기도하고
남한테는 잘해주거든요 매우 가식적인 웃음이랑
격식적인어조로 남들한텐 상냥하다 란말을 듣기도하나봐요
근데 잘 아는사람들은 아니라고 혀를내둘러요
회사다니면 항상지각에다 사촌집에 얹혀살면서
왕인듯 행패부려서 사촌들도 다 오기를 꺼려해요 할머니가
일단 사람이 간사해서 저는 다른것보다 저한테 피해온게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고등학교 1학년때 오빠가 회사다니다 한번집에왔을때 거실에서 절불렀는데 전방이라서 못들었거든요
갑자기 쿵쿵쿵걸어오더니 방문열고
야이씨1발년아 이러더니 머리를잡더라고요
저는 한번도 오빠한테 반항이나 아니,싫어 등 부정의 말을 한적이없고 그냥그저노예에요
못들었어..못들었어 하니까
왜못듣는데 그게안듣기나 그러면서 말도안되는 명분으로 계속 시비를걸더니
놓아주면서 물을가져오래요,
지금 내 머리채잡을 이시간에 지가가서 떠먹으면 될일이지
그리고 더어렸을땐 더했어요 중학생땐 자기가 음료수를사다놨는데 그게어디갔녜요
그래서 난모르겠는데..엄마아빠가 마시지않았을까?
하니까 그게 언제사다놓은건데 벌써 다마시녜요
그래서한 일주일? 이러니까 또와서 *듯이 발로차더라고요 일주일?일주일 다시말해봐
자기가 원하는답이안나와서 때린거에요
진짜 뭐 별에별일이다있어요 라면끓여라고해서 라면끓였더니
때리길래 영문도모르고맞았는데 젓가락을 왜 철젓가락을주녜요
나무젓가락으로 먹어야 제맛인데
이게 지금 말은 그냥 때린다고 표현하지만 전맞을때마다 진짜 손긋고 죽고싶을정도로
수치스럽고 도아픕니다 건장한 남자거든요
그리고 또한번은
제가 학원다니는게 되게못마땅했나봐요
그래서 솔직히 니 학원 공부하려고 다니는거 아니다이가 그래서 공부하려고 다니는거 맞아 그러니깐 거짓말친다면서 뺨을 어찌나 세게 떄리던지
한방맞고 눈에서 피가나서 응급실가는데 아무렇지않게 티비보고있더라고요.
늘그런식이에요 지가 일은 저질러놓고 좀있으면 아무렇지않은척
그리고 밖에서는 너무나도 정상적인척
이런일로 112에 신고도많이했어요
한번은 너무무서워서 문장구고 안열어주니까 문부실기세더라구요
야 씨1발 안열면 진짜 디진다..
이게근데 제가 방청소를안해서..
근데 오빠방이 제방보다 더더러운데
맨날 저한테 방청소하라고 시키거든요?
그리고 되게 엄격하게굴면서 저한텐
자기방은 돼지우리처럼해놓고 어차피 다나한테 시키면서
하이튼그래서 문을안열어주니까 부수려고하길래 제가 112에 신고도했어요
파출소 아저씨들 오니까 코웃음치면서 니가 신고하면 어쩔껀데 웃기네 이러고 방에들어가고
파출소 아저씨들도 참 웃긴게
오빠가 나이차이 그래많이나는데 동생한테 왜그러노 이러고
그때 부모님도 같이계셨는데 부모님이 제가 억울해서 울면서 얘기하니까
그럼니는 잘하냐면서 니행동은 항상올바르냐고 말하면서 경찰에 신고했다는게 참어이가없다면서
이건니가혼날일이라고한건데 저는그때 진짜 엄청긴장하고 등에식은땀흐르고 죽을거같아서 신고한건데 저를그렇게 나무라니까 진짜 남같고 가족같지않고
죽고싶은마음에 그렇게 방관하는 태도가 오빠보다 더밉고 죽이고싶더라구요
부모님은 늘방관이였어요.왜냐면 엄마도 오빨 무서워하거든요 오빠 엄마 만만하게봐요
계란후라이가 좀짜우면 그날은 집안 폭탄맞는날이에요
엄마한테 안그러면되잖아 잘맞추면되잖아
내가틀렸나? 내말대답해보라고 이런식으로 고함지르는데
그때마다 제가 간이조려서 죽을거같아요
엄마는 아무말도못하고 엄마가 대꾸했답시면 그날은 진짜 싸움나는날..
엄마도 뒤에서 저한테 속털이하면서 엄청우는데..
오빠가 막엄마 죽이려고드는날도있어요 별거아닌일가지고 엄마 말빠른거 고쳐랬는데
왜안고치냐고 그게 싸움의 *점이되서 엄마가 조심스럽게 대꾸몇마디하니까 완전 엄마를 죽일기세더라고요 제가 경찰에 신고하려고했는데 앞에 말씀드렸듯이
정말 후덕한 파출소 아저씨분들 진짜 늦게 이파면서 출동하면서 아무렇지도않은듯 자기일아니라고
동네 아저씨같더라고요
청소년 상담센터 인터넷 채팅이랑 1318 하루에 10번도 넘게전화했는데 다소용없고
오빠랑 같이살땐 부모님한테 제발 쉼터로 보내돌라했는데
그냥 방관이였어요 니나잘해라면서
상처였죠 진짜..평생남을거같아요 그상처는 ..
지금도 눈물이나는데 부모님이..참..
그러면서 한다는말이 원래 어릴땐 참 바른 오빠였는데
커가면서 친구를잘못만나서 그렇다고 여자친구..
그여자친구랑 싸워서 재판받고 지가맨날지는데 계속아니라고억울하다고
끝까지또저렇게갑니다 부모님이 하지말라고해도
지금은 뭐증권하는데 한 5년전에 엄마 퇴직하면서 받은 거랑 모아둔거 3천만원4천만원정도 빌려가서 다 어디 서울에 올라가더니 놀면서 다썻는지 다 날려버리고는 집안 휘청했는데도 엄마 오빠무서워서 별말못하고 아빠도 오빠보단 엄마한테 더뭐라고하고.. 혼나긴했지만..혼난다기보다..
지금또 증권한다면서 엄마한테 돈슬쩍빼내가려고하는데
제가답답하네요 미칠거같아요
그리고 여자친구를사겼었는데 여자친구를 때렸나봐요. 본성이 드러난거죠
그언니가 오빠를 완전꿰고있더라고요.
논리적인척하면서 하나도 논리적이지않고
니 한테 합리적인 논리를 니가만들어내는거라고 가짜논리라고
오빠가 되게 좀그런스타일이에요.똑똑하고..
언니말이 너무동감되서 오빠한테 심하게 맞은날 그언니번호로 전화를해봤어요 처음엔 오빠동생이라고
경계하더니 제말듣고 이해한다면서 니심정 오빠가 그리고 언니한테
11살 나이차이 나는 동생이있는데 되게 자기말 잘듣는다고 자기가 하라고하면 모든지 다한다고 얼마전에 손톱안깎아서 패서 코피나게했다고 자랑처럼 말하고 다녔데요.
언니말듣고 눈물이나고.. 언니가 제사정을 다알고있더라구요
저한테 어쩔수없다 진짜 죽고싶겠지만
나도 니오빠한테 한번맞은날 아 진짜 이사람아니구나 안될사람이구나 싶었다고..
자긴 남이라서 그나마 이렇게 격리됬는데
넌어떻게하냐고 기운내고
지금 할수있는일은 공부밖에없다고..죽어라 공부만해라고 그렇게 연락했던 기억이나네요
오빤 그때 재판이후로 언니한테 뭐 몇미터 격리 뭐이런거 당한거같아요
엄마랑 저랑 오빠랑살때 오빠가 진짜 엄마 하나하나 꼬투리잡으면서 엄마를 죽일기세로 몰아붙이고
문부시고 그리고 엄마는 그화를 저한테풀고..
그때 진짜 저는 마음만으로는 몇십번 몇천번 몇만번 죽었어요..
아빤 맨날 뒤에서 오빠욕만하지 일체 관여안하시고
그래도 아빠한텐 덤비진않는데 아빠 좀더 늙으시고 힘없어지시면
진짜 집안이 어떻게될지모르겠어요
지금 29살인데도 저러는데 방금 나갈때 엄마한테 물건찾으라고 해서 엄마가 못찾으니까
소리를 집안 날아갈거같이 지르면서 엄마를 또 죽일기세로 몰아붙이는데 정말 어째야좋을지모르겠네요
자살시도도 했었어요 아무리 자살이 잘못된 방법이고 올바르지 않은 방법이라고해도..
저는 너무 힘들고 피하고만싶었어요
이상황을 남자분들 군대 1분1초 힘든것보다 더긴장되고 더무서운 나날들이였어요..
비유가이상했나요?
아도대체 어쩌면좋을까요?
엄마아빠가 더나이드시면 집을 완전 망쳐놓을거같은데
근데 제가바보같이 아무런 말도 못하는게
제자신에게 더너무속상하네요 이렇게 흉을보면서도
막상 오빠앞에서면 너무떨려요 어렸을때부터맞아온 탓일까요?
대꾸는커녕 대들지도 못하겠어요
저희오빤 사람이아니에요.. 정말.. 가식적이고 이중인격..
오빠랑 친하게지내는 또래친구들보면 부럽기보다 눈물이납니다..정말..
전 그래도 오빠 사랑해요.. 미워하는 마음이 더클뿐이지.. 오빠가 바뀐다면 얼마든지 용서하고 사랑해줄수있어요 제발바뀌었으면좋겠어요.. 항상 오빠를위한 먹을거리나 옷신발 같은거 살때면
항상 좋고 예쁜걸 샀고.. 심부름시킬때도 항상 좋은거...우리오빠니까.............
일단 글을 써야겠단마음에 정말 앞뒤가안맞고 두서없지만 읽어주세요..
이게 전에썼던 판의 내용입니다
오늘 엄마랑 데이트하고싶어서 대공원 다녀 왔어요.
평범하게 잘살고있었는데...또 오빠때문에 두모녀가 집에올땐 울면서 들어왔어요.
대공원 재밋게 잘걸어다니구 엄마랑 웃고 엄마웃는모습좋아서 나도웃구 정말좋았는데..
얼마전부터 제가 휴대폰이 고장나서 바꿔돌라고 졸라서 엄마가 허락해주셨어요.힘들게
대공원에서 집오는데 휴대폰가게가 열려져있더라구요.
좀 알아보려고 들어갔죠.
다알아보고 개통하려는데 sk에서 kt로 번호이동하려는데
오빠가 저번에 저랑아빠랑오빠랑 sk통합해놨다고 하는거같아서
그게걸려서 엄마한테 오빠한테 물어보게했어요.
오빠는 엄마가 전화하니까
왜,안돼, 아내가다음주에 내려가서할게 ㅡㅡ 하지마라고
이러고 끊었어요..
제가그래서 결국 개통못하구
나오면서 오빠한테 문자보냈어요
"오빠, 평일날 정리좀해죠 나 토요일날 개통할꺼야 kt루 토요일6시까지해줘!!"
평소 말도잘안하는오빠지만 문자로 이렇게보냈는데
답장
"이신발년이 도랏나 두번말하게하지마라"
...
충격이였어요
엄마도 문자보고서는
놀라시더니..나쁜놈 사람안될놈 너무속상하다더니
그때부터 버스정류장 가는길내내 엄마는 고개숙이고 계셨어요
제가 너무화나서 한번도 대든적 없는 오빠한테
"오빠 정신병자가? 내폰도 내맘대로 못바꾸나"
이렇게 보냈더니
"ㅋㅋㅋㅋ 니는 담주엔 내가 내려가면 디질줄이나알아라 문자질쳐하지말고"
이러네요
또 물리적인 힘으로 해결하려나 봅니다.
저사실 지금무서워서 손도떨려요.
엄마는 버스에서 내내 아무말없으시더니
내려서 저랑걸어오는길에 우셨어요
저도 울었어요
엄마한테 엄마왜울어 울지마 랬더니
내가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싶어..
라면서 집으로들어가셔서 지금 방에들어가셔서 주무시고계셔요
솔직히 끝장을내고싶지만
맞기가무서워요. 골프채도들거든요
어려서부터 맞아서그런가 대들 깡이없네요
오빠는 말로는 아무리해도 안통하니까
오빠보다 힘 센 사람앞에 딱 두고 얘기좀하고싶어요
좀 때려야 정신을 차릴거같기도하고. 자기가 나때린것처럼 맞아도 보게 해보고 싶어요
오빠가 100%다 잘못한것도 맞을까봐.자존심상하고 수치스럽지만
오빠눈치보면서 설설기었는데 제발 한번 그렇게 따져보고싶어요 잘한게뭐냐고
차라리 남자로 태어났었으면.. 싸우기라도 했을텐데..........................
계속 피하기도 싫어요 말하고싶어요 오빠가잘못됬다고
도대체 내가 뭘 내가 왜 내가무슨잘못을해서 자존심도 다버리고 맨발로 계단을 울면서 뛰쳐나가야 하는지
난 도저히모르겠거든요
저좀도와주실래요?
아니면 저죽어버릴거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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