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망온이 일본 열도를 통과하면서 19~21일 경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방사능 물질이 한반도로 직접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일기상청은 18일 발표한 일본 방사능 오염 확신 시뮬레이션 결과에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물질이 태풍으로 발생된 강한 동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한반도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뮬레이션은 18일 유출된 오염물질이 후쿠시마 동서쪽 방향으로 확산되다 점차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 서진하며 21일 경 한반도 동부와 영남, 그리고 중부권을 뒤덮는 것으로 내다봤다.
외출시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샤워하시면 조금은 도움이 될지도..
출처 프레시안 2011-07-19 오후 12: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