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을 섭취하면 고무줄처럼 배가 늘었다 줄어드는 영국여성이 화제다.
영국신문 '데일리메일' 4일 보도에 따르면 23살 여성인 캐리 다우스웰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몇 시간 후 배가 임신한 여성처럼 부풀어 오른다.
심각한 것은 평소 10size(약 허리 28인치)의 옷을 입는 여성이 식사 후에는 바지가 맞지 않아 임산부 바지를 입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신문은 캐리가 이런 희귀한 복부 팽창을 10년 동안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는 "음식물을 섭취한 후 15분에서 몇 시간 이내에 배가 부풀어 오르다 정상으로 되돌아온다"면서 "이런 일이 매일 발생하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적어도 2~3회 일어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