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유럽이나 미국 한번 나가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재밌고 씐나는 나라인지 알게 됨. 그리고 깨닫게 되지... 돈 있으면 제일 살기 좋은 나라는 바로 우리나라라는걸. 일본이나 홍콩도 물론 돈 있으면 쩔겠지만 대한민국 태생이니 우선순위는 당연 여기 ㅋ 이 만화 보고도 헛소리하는 종자들 나올까 궁금하다 ㅋㅋㅋ
b : 문제는 돈이 있는가 하는것이져... 부동산만 예로 들어도 상위 15프로가 전체 부동산의 80프로를 보유하는 나라가 한국인데 물론 이 수치는 전체 부에도 거의 동일하게 적용되구요. 그럼 나머지 85프로는 돈 별로 없으니까. 거지같이 살아야한다는건데 ㅎㅎ 님들은 85프로 속하는 분들인지.. 15프로에 속하는 분들인지 ㅎㅎ 또 그게 얼마나 공평한건지 불공평한건지 ㅋㅋ
c : 이 가정은 우리 세대들 중에서도 명문대니 지잡대니 공고생이니 하며 서로를 폄하하고 깎는 인간들이 권력을 잡는다면 분명히 일어날 것이다. 대학도 안나온 사람이 큰 인물이 될 가능성은 바로 그 사람에게 달렸지 학교가 아니다.
대학은 의무가 아니라 자기가 필요한 지식을 배우러 가는 곳이다. 자기자신을 믿고 확신한다면 안가도 되는 거란 말이지. 괜히 '학(學)'교가 아닌데.
지잡대라느니 공고라느니 하며 또래 세대를 까대는 젊은 층은 6, 7, 80년대에 '기계 배워야한다!'며 소리쳤던 몇몇 기성세대와 같이 머리에 똥만 찬 사람들이다.
이 만화 그린 사람 또한 대학 안가면 성공 못한다는 발상을 가졌나보다.
P.S 행복은 자기 대학 명성과 비례하지 않는다. 그리고 가끔 '성공 못하면 어떠냐 행복하게 살면 되지'라며 자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 주장을 말하자면, 그들은 행복으로 만족하질 못하는 사람이다. '성공 못해도 괜찮아'라고 너그럽고 속이 넓은 듯 얘기하는 사람들은 실은 열등감에 차 현실도피를 바라는 것이다. 그들의 무의식적 생각의 뿌릿속엔 '성공'에 대한 정의가 무엇인지? 행복을 성공의 1순위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저런 모순적 발언을 하진 않을 것이다.
돈보다는 하루 한끼 식사를 거하게 할 줄알고, 일보다는 가족과 함께 웃을 줄 아는 사람이 늘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사람이다.
그들의 '성공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그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며, 성공을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이끄는 사람이다.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아야 참된 성공이 아닐까. 휴가를 미룬 채 쉬지 않고 삶을 돈으로 바꾸는 사람, 행복할 수 없고 성공할 수 없다.
덤으로 히틀러나 독재자나 학살자들을 우리는 사악한 범죄자라 하는데 우리도 또한 다른 직업, 종교, 지역, 학벌, 심지어는 다른 피부를 보았을 때 우리 맘 속에 히틀러를 드러내지 않는가? 자신의 우월함을 느끼기 위해서 누군가를 내려앉히고 싶은 거겠지. 자기와 다른건 자기보다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말야. 우리나라는 '최고가 됨'이라는 목표가 개개인이 오류적이게 강해서 맨날 남을 까고 헐뜯음에서 자신의 입지를 높이려 한다. 그래봤자 또 다시 동등한 무언가가 생기면 불안에 휩쌓이지. 그러지말고, 행복은 자기 안에서 찾는다는 옛 말을 새겨야한다
이 말을 잘 아는 [커뮤니티 이름]의 사람들이나 우리의 또래세대가 많을수록 나라 미래가 저러지 않고 밝다.
'죽음의 수용소에서'와 '영혼을 위한 닭고기수프' 이 두권의 책을 추천한다.
전자의 책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행복은 찾을 수 있다는걸 알려주는 수필+심리관련 서적이고 후자의 책은 아무렇지 않은 일상에서 느껴오는 행복이야기를 묶어둔 것이다. 나라꼴이 어떻게 되도 행복은 지가 찾는다. 불안할 필요도 없고 만족하며 살자.
덤으로 내 댓글을 보고 깨달은 바가 있으면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은 필리핀이 된다.
왜냐하면 필리핀이란 나라는 소득이 한국의 20퍼도 채 못미치나 세계 정상의 국민행복지수를 갖고있기 때문이다.
난 차라리 그런 나라가 부럽다.
d : 20대의 절반은 지 꼴리는대로 투표 했다 안했다 하는 꼴 병 신들이니 이런 새끼들은 공민권부터 박탈해야됨. 결국 자업자득. 투표권이라는 권총을 줬는데 지 머리에다 대고 갈기는 병 신들은 그 다음 문제임.
e : 딱 하나는 졸라 공감할만하네요. 투표율 문제. 권력 몰아주기.
보수 권력과 진보 권력이 5대5 수준의 이상적인 정치 상황이 생긴다면 어떤 법안도 통과되기 어렵게 되겠지만 그 촘촘한 견제의 망을 걸러져서 통과되는 법안들은 매우 실용적이고 도움되는 내용들일겁니다. 그러니까 보수정권좀 그만 찍으라긔
f : 사실... 필리핀이라고 하지만, 권력 세습으로 인해서, 하위 계층의 비 협동적인 사상을 가지게 되면, 북한이 반드시 일어섭니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 하는것은, 남한의 비정상적인 국가를 믿는 마음으로 인한것이지, 그것이 붕괴되면, 전쟁은 일어납니다.
국가의 경제가 불순환이 되어버리고, 나타날 가장 큰 불행은, 미국이 더이상 우리나라의 주둔병을 두지 않겠다고 하며, 1회성 철수로 인한, 전쟁 발발 입니다(현재, 미국이 전세계의 경찰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그 억제력을 언제든지 조절할 수 있으며, 북한에게 고의성 틈을 주어, 전쟁을 일으킨뒤, 자신들의 경제회복의 수단으로도 쓸 수도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행복함을 추구하는 삶이 되겟지만(UN같은 조건), 여기서는 안된단다... 바로 전쟁;; 항상, 편리함을 추구하는 행동은, 언제나 다른것으로 발목 잡히는 상황이 돌아옵니다...
뭐 여러가지 예를 들자면, 돈으로 상위1%를 가진것들은, 그 짧은 견식으로 인해서, 아래것을 깔보다가, 사기같은 사건에 조심하느라, 점점 금전적 보수적으로 되고(금전을 지켜줄것에 자원을 쓰고)
권력으로 상위1%를 가진 사람들은, 그 권력으로 사람들을 괴롭히기 때문에, 언제나 암살같은 범죄에 행동을 보수적으로 하게되고(보안업체에 몸을 맏기고, 몸을 지키는데 권력을 쓰고)
그 두가지 모두를 가지고 1%가 된 자는, 이것들 모두 지키기 위해서, 온갖 수단방법을 자신을 지키는데 쓸 것입니다.
g : 극단적인 글이긴 하지만 우리시대는 이러한 극단적인 상황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h : 종이 위에 피는 나지 않는다 - 프랑스 속담 하지만 한번 훑어보고 갈 가치는 있는 것 같네요. 결국 내가 할 일은 내 밭만 가는 것 뿐이니 의미는 없는 것 같지만...
i : 사람들은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커뮤니티 이름]의 사람들만 봐도 그렇습니다. 단지 상상은 상상일 뿐이다. 현실을 받아들이자 부류하고. 두번째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 부류입니다. 누가 더 좋은지는 판단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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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공유하고자 올린 블로그의 주인으로써의 제 개인적인 생각은 우리나라는 필리핀과 매우 비슷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만, 종국에는 필리핀처럼 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