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릴까 하다가 네이버 댓글에 어느분이 잘 정리해주셔서 퍼서 올립니다.
1. 송지선과의 삿갓 건을 송아나 싸이사건 이전에 주위 동료들과 야구인들에게 소문낸점
---> 많은 이들이 단순히 삿갓 건만을 생각하는데 사실 핵심은 바로 이점이다
이 부분때문에 송지선은 야구판에서 더 이상 일을 할수가 없게 되었고 심각한 우울증에 걸려 서서히 무너지게 된다
그 결과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하게 되었고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
임태훈이 소문을 내지 않았어도 아무 일 없었다
2. 송지선이 마지막으로 열애기사를 냈을때 그 손길을 끝내 야멸차게 뿌리친점
---> 만일 임태훈이 이 상황에서 일단 인정하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 마음이 맞지 않아 헤어졌다는 수순으로 갔다면 아무 일 없었다
하지만 임태훈은 자신에게는 어떠한 조그마한 손해도 감수할 의향이 없었고 결국 코너에 몰린 송지선은 목숨을 잃게 된다
3. 조문을 가지 않았다
---> 모든 걸 떠나 자신과 관계된 일로 한 생명이 비참하게 목숨을 잃었다
인간이라면 조문을 가는것이 맞다
하지만 임태훈은 자신에게는 그 어떠한 조그마한 손해도 감당할 의향이 없었고 그는 끝내 발인 당일 신촌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 먹고야 만다
이상, 임태훈이 용서받을 수 없는 이유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임태훈 그는 처음부터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 자신에게는 그 어떠한 조그마한 손해도 용납하지 않는 " 모습이라는 점이다
여론을, 인간을 우습게 봐서는 안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