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시(廣西)성 난닝(南寧)에 위치한 다리 건설 현장으로, 다리를 지지하는 기둥이 세워진 가운데 기둥보다도 높은 4층 높이의 빌라가 위치하고 있다는군요.
이미 다리 건설이 시작 됐음에도 철거 동의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대로 공사를 진행한 것인데, 하지만 결국 빌라 철거에 실패, 공사가 중단되고 말았답니다.
사진을 보면 빌라의 높이가 다리의 기둥보다 높아 더 이상 공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을 알 수 있는데,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빌라의 '알박기'로 다리는 이미 1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며, 이로 인해 하루에 몇만 위안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