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KBS 소비자고발 , 노인전문치과병원의 실체
이 ㅇㅇ 할머니의 애절한 절규,
“살 날 얼마 안남은 노인한테 돈버는 것만 생각해서, 이렇게 잔인하게 돈으로 보지 말고, 잘해달라고 내가 울면서 말했어요. 그런 사람한테 이렇게 가혹하게 해놓으면 벌받지...흑흑”
1월 13일 KBS 소비자 고발에서는 한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올해로 71살인 이OO 할머니.
할머니는 손자들과 함께 밥한끼 맛있게 먹어보는 것이 평생 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소박한 꿈은 돈에 눈이 멀어 "도전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한 A치과의사에 의해 산산조각났습니다.
- (임플란트) 몇 개를 심자는 진단은 누가 내렸나요?
“상담실장이요.”
“병원에 오늘 손님 없으니까 원장 시간 있을때 아주 심고 가래요. 그래서 얼떨결에 들어가서 그날로 그낭 8개를 심은 거예요”
그러나 1주일 후.
통증이 심해지자 심었던 임플란트중 2개를 빼냈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왼쪽턱의 감각은 마비되었고, 음식을 씹을 수 없어 죽만 먹어야 했습니다. 현재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만해도 수십가지. 턱의 감각이 돌아오지 않고, 염증도 점점 심해져 대학병원에서 열흘간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 치과대학병원의 진단결과 -
1. 왼쪽턱의 신경손상으로 인한 감각마비.
2. 왼쪽턱뼈가 부러짐. 접합수술을 해야 하나 전신건강 허약한 상태, 전신마취불가능해서 수술보류. 현재 머리와 턱을 붕대로 고정함.
3. 부러진 턱부위가 안붙을 경우, 추가적으로 남은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도 있음.
4. 임플란트 뿌리끝이 턱뼈 아래까지 뚫어서 구멍낸 상태
의사에 비해 의료지식이 부족한 환자는 언제나 약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의료전문 변호사들은 애초에 해서는 안되는 시술의 위험성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도 무리하게 시술해서 이할머니에게 입힌
상처는 의료과실이 아닌 상해죄로써 형사처벌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돈에 눈이 먼 나머지, 순박한 할머니의 남은 인생을 처참하게 찢어놓고도 사과도 없이 방치한 A치과의사.
그는 책임을 회피하며, 만나주지도 않고, 어떠한 처벌도 받도 있지 않다고 합니다.
더이상 불법네트워크치과들의 돈에 눈이먼 치료에 피해를 당하는 일이없도록 정부당국의 조치와 수사를 촉구합니다.
이런 천하에 몹쓸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