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윗쪽 600km 떨어진 시드니에서 가장 인접한 뉴카슬이라는 영국 뉴카슬과 마찬가지로 석탄으로 유명한 도시인데, 생산되던 석탄 대부분을 우리나라 포철에서 수입하던 곳이었어서 우리나라와도 관련이 많은 곳입니다.

아래 "두 장의 사진" 게시물에 배 침몰 사진의 다른 쪽에서 본 화면인,데 사실 저렇게 도심까지 접근한 것이 충격적입니다. 2007년에 발생했네요.  도심 바로 옆 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까지 밀려왔네요.

등대까지 바닷가를 따라 만든 길이 이쁩니다.

요 사진의 좌하단근처 바다에 침몰했는데 잔디있는 부분이 제법 높은 언덕입니다.

도심쪽에서 본 사고지역입니다.

저기 고급 주택가 뒤에 다시 움푹 들어간 만에 공공해수수영장이 있는데 정말 부럽더군요..

아름답고 낡고 정체된 그런 도시, 사람 사는 것 같이 살만한 평온한 도시였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