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에게 이런일이..
-펌-
룰루랄라~
입을 옷이 없다!! 빨래를 해야겠습니다.
빨래를 돌려 놓고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향기 솔솔~ 쉐리를 넣으려는 순간!!
잠결인지라 머리가 에러난 상태입니다...
뭐지?뭘까??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빨래를 분리해보니...
오늘 일어나서 은행에 넣어두려던 1500만원이네요;;;
집에 숨겨둘곳이 없어서 쇼핑백에 넣어 잠깐 세탁기에 감춘건데 이런 제길슨!!!
본의 아니게 돈세탁했습니다.
이왕 돌린김에 쉐리도 넣어볼까 잠시 생각에 잠겼는데
.......... 이런!! 멍청한 생각을!!!
여자친구한테 맞아 죽을까봐 보일러키고 말리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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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는 물묻어도 괜찮다고 가져오라더니
은행: "고객님 얼마정도 되세요?"
저: "천오백이요....."
은행: ".............."
은행: "오늘이 금요일이라 조금 바빠서요~ 말려서 오세요"
저: "네;"
8시간후 마른 7백정도 묶어뒀는데 짜증나서 gg쳤습니다;;
뭉탱이는 아직도 축축하네요.....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