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판·술판’으로 얼룩진 아라뱃길

2조 원이 넘는 돈을 들여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 `경인 아라뱃길'이 지난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물류혁명이나 명품관광의 뱃길이 됐으면 했는데, 그 운하를 오가는 유람선 관광이 춤판과 술판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빈 배만 오락가락… ‘애물단지

45일 동안 화물선 달랑 1척… 전용유람선 이용 하루 70명지난 13일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전용 유람선인 아라리호(정원 90명)는 승객 한 명도 태우지 못한 채 인천터미널을 출항해 김포터미널로 향했다. 이 배는 김포터미널에서 2명만 태운 채 운항했다. 또 다른 유람선인 시티호(정원 300명)도 이날 4명의 승객만 태운 채 경인아라뱃길을 운항했다.

월미도 모노레일 운행도 못해보고 철거

“안전문제로 사업 중단 결정”

인천교통공사 박규홍 사장은 2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문제로 월미은하레일 사업을 중단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853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월미은하레일은 2009년 7월 인천도시축전 개장에 맞춰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시공이 설계와 다르게 이뤄져 개통이 1년간 미뤄졌다. 이어 지난해 4월 시범운행 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8월에도 차량 지지대인 안내륜과 차량 하부가 부서지는 사고가 나 개통이 무기한 연기됐다.

900억짜리 월미은하레일 '고철덩어리' 전락 위기

여기다가 14년 아시안게임 개최까지 해야합니다..  현제 경기장도 모두 착공 연기상태라고 하고 쓰레기 매립지 처리도 안하고 옆에 신도시를 세운바람에 냄새로 시민들 민원폭주하고..

싸질러놓기만했지 뭐 제대로 된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