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성인비디오 배우 아오이 소라(29)가 "장근석을 먹고 싶다"는 트윗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아오이 소라는 23일 밤 트위터에 "귀국!" "일본에 돌아와 먹고 싶은 것은?"이라는 글을 연달아 올려 트위터리안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는 곧바로 "답은 근짱(グンちゃん, 장근석을 의미)"이라며 "블랙유머가 지나쳤나? 이봐! 나도 피해자인데"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이 트윗은 최근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일명 '아오이 소라 먹고싶다'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의 한 언론은 지난 17일 "지난해 일본을 찾은 장근석이 '일본에 와 가장 먹고 싶은 게 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오이 소라'라고 답했다"고 보도해 물의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