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오줌을 마셨다는 아내가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샤이니 종현, 태민, 키, 민호, 온유가 출연해 상담자들의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변을 변기에 배설하지 않고 화장실 문지방 앞이나 음료수병, 요구르트병 등에 배설한다는 남편의 아내는 지금껏 쌓여온 속상함을 토로했다.
아내에 따르면 “남편이 워낙 음료수병에 소변을 배설해놓는 스타일이라 한 번은 실수로 음료수인 줄 알고 남편의 오줌을 마셨다”는 충격적 사실을 전했다. 출연진과 게스트들은 패닉에 빠졌다.
이날 함께 출연한 남편은 “다른 남자들도 다 그렇지 않냐”며 “솔직히 급할 때는 화장실에 싸지 않고 모두들 그러지 않냐”며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아 더욱 사태의 심각성을 상기하게 했다.
심지어 남편은 “신생아인 자신의 아기의 젖병에도 오줌을 눈 적이 있다”는 말을 전했고 샤이니는 ‘멘탈붕괴’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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