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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9일 개막될 2012년 피스컵 수원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 조직위원회 혹은 대회에 참가할 성남 일화 등 팀이 아니다. 바로 한국기독교 통일교대책협의회(이하 통대협)이다.
통대협은 지난 24일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영선 목사를 통해 “2012년 피스컵 수원은 통일교 주최로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기독교인들의 주의를 당부한다. 한국 교회는 7월에 열리는 이 대회의 실체를 알리고 반대 운동에 나서야 한다”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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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회장을 맡고 있는 최재우 목사는 2004년 “아직도 통일교가 이 대회를 주최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관람하는 사례가 많다. 최소한 기독교인들의 관람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결연한 다짐을 남기기도 했다. 그 다짐은 앞서 언급했듯 지금도 유효하다. 2005년 대회를 앞두고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공식 성명을 통해 “피스컵 개막이 강행될 경우 반대 및 규탄 대회를 서울 월드컵경기장 앞에서 열고 대회가 열리는 도시로 운동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연예인 축구대회인 피스 스타컵 등 조그마한 산하 대회에도 줄기차게 쫓아다니며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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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공연도 반대해야하고 연등회 국가무형문화재 등록도 반대해야하고 피스컵도 반대해야하고 바쁘기 짝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