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도..
경북에서만 대략 5개권역이 존재하며,
TV에 나오는 경상도 사투리는 서울사람이 어설프게 흉내내는 부산사투리가 표준화됨.
아마 영화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은데,
이 영화에서 경상도 사투리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사람은 실제이름은 모르겠지만,
"도루코"란 역할로도 나왔고, 영화 똥개에도 나왔고, "홍태,정태"에도 출연하는 남자 배우임.
억양과 말투를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고향이나 출신이 경상도가 확실함.
서울출신의 배우가 아무리 연습해도 절대 흉내 못내는 고유의 억양이 있음.
각설하고..
아래 문제는 내가 어릴 때 할머니나, 주변 어른들한테 주로 듣던 말이였으며, 본인은 정확한 뜻을 알고 있음.
어지간히 경상도 산골 사람이 아닌 이상 이해 되지 않는 말일 수 있음..
다음을 표준어로 해석하시오.
1단계
" 문지방 밟지 말고, 턱 공구지 마라. 복 나간데이."
2단계
" 저 만데이를 전자서 "
3단계
" 장꼬방에 딘장 퍼논거 어푼 가져 오이라."
4단계
"비름빡에 호작질 하지 마래이"
5단계
"아재! 아즉 잡숫고 삽작거리 나와 계시예?"
참고로 저희 시골동네는 대략 이쯤입니다.
동네별로 전북과 경남이 붙어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약간 사투리를 섞어서 사용하더군요.
정답편은 여기 >>>> 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105&page=&no=13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