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마침내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Lumia 920을 선보였다. 예상대로 윈도우즈 폰 8 OS가 탑재되고 퀄컴의 1.5 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되며 화면은 1280 x 768 해상도의 4.5 인치 스크린이다. 이런 기본적인 사양밖에도 여러 신기술을 새로 도입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Image stabilization이 크게 향상된 PureView 카메라를 도입했고, 소문대로 무선 충전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였다. 그리고 터치스크린도 Synaptics의 신기술을 도입하였는데 장갑을 끼고도 터치가 인식된다고 알려져있다. PureMotion HD+라는 이름의 디스플레이도 경쟁사보다 빠른 반응속도와 햇빛아래서도 잘보이는 밝기를 자랑한다고 노키아가 발표하였다. 최신 하드웨어로 무장한 노키아의 최신 스마트폰이 삼성의 갤럭시 S3와 곧 출시 예정인 아이폰과 시장에서 어떤 경쟁을 벌일지 지켜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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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에 장갑끼고도 터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