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블릿pc 아침(심지연)

공유로서 작성일 12.12.30 1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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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북한이 자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교육용 태블릿 PC 생산 공정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월 25일  북한 학생들이 태블릿PC 형태의 교육용판형콤퓨터 '아침'이 널리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아침 태블릿 PC는 화면이 7인치에 무게가 300g 정도라고 합니다. 갤럭시탭 7.7, 킨들파이어가 7인치 크기이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북한은 이 PC의 조작체계와 응용 프로그램들의 이름, 안내문 등을 한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가운데서 편리한 언어로 표시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제품은 풀터치 스크린 방식이며 한번 충전으로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영체제를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9일 조선중앙TV는 전자제품개발회사에서 교육용 판형 컴퓨터를 자체 개발해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이 제품이 소학교 학생부터 대학생들에 이르기 까지 교과서를 대체할 수 있으며 기업들의 경영활동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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