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씨의 전남편 조성민씨가 오늘 새벽 서울 도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조씨가 숨진 채 발견돼 정확한 사인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탤런트 최진실씨와 야구 선수 조성민씨는 지난 2000년 결혼한 뒤 3년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최진실씨는 이혼 뒤 악성 루머에 시달리다 지난 2008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