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체계적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올해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내년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해 인천의 명예를 빛내고 싶다"
배우 이시영씨가 인천시청 복싱팀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우리나라 여배우로서 복싱 실업팀에 입단한 것은 이시영씨가 처음입니다. 이시영씨는 이번 입당식에서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과 내년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해 인천의 명예를 빛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청은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 체육대회와 12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시형씨를 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제 이시형씨에게 '배우'보다 '복싱선수'라는 타이틀이 더 익숙해지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31일 남동구 남동구 인천시청에선 열린 이시형씨 복싱팀 입단식 모습 사진을 모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