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회장 똘끼 끝판왕

베스트드렁커 작성일 13.03.04 15: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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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응원팀 한화이글스의 끝판왕이자  그의 유명한 사건인 청계천 사건이군요...

    이분이 감독직에 있었더라면 한화이글스가 탈꼴 가능했을것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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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때 손을 턱에 받치고 진술하다 판사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J씨 등이 계속 거짓말을 해 경호과장에게

 

'조용한 곳으로 가서 이야기해야겠다'고 말한 후 청계산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계산 도착 후에는 피해자들에게 "'희롱당한 기분이니까 빨리 이야기하라'며 때렸다"고 밝혔다.

 

그는 "J씨를 얼마나 때렸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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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님은 복싱에 대해 많이 아십니까 "라고 반문하며

 

"아구 몇번 돌렸다"고 진술했다.

 

이를 설명하며 '오른손, 왼손'이라고 말하며 잠시 복싱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그는 "경호원에게 폭행을 지시했느냐"는 검사의 추궁에

 

"때리다가 피곤해져서 경호원들에게 더 때리라고 했다"고 시인했다.

 

김 회장은 재판 도중 "청계산에 가지 않고 G주점에서 조용하게 이야기할 수도 있지 않았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검사님은 술집에 안 가 보셨죠? 술집은 밴드도 있고 시끄러워서 이야기하기 힘들다"라고 말하는 등 시종일관 여유를 가졌다.

 

'놈' '맞짱' 등의 비속어를 서슴없이 구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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