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운대 콘도 누드 소동ㅋ

이거뭐잇나 작성일 13.03.04 18: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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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요금 엽기사진에 올라오는 호텔 누드 소동입니다ㅋ

그릇 내옿으러 나왔다가 저리 되었다는데ㅋ

비슷한 19금 일화가 있어서ㅋ

음,,,지난번 올렸던 '밝히던 전 여자친구' 보다는 수위가 낮습니다ㅋ 아쉽죠ㅠㅋㅋㅋ

이 에피소드에선 편의상 잠시만 말을 놓겠습니다;;

글이 길어 끝에 4줄 요약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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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 당시 20살이였어ㅋ 어렸지ㅋ 어린만큼 여자를 더 좋아했지ㅋㅋㅋ

어린여자를 좋아한다는 얘기는 아님ㅋ 난 C컵이 좋아ㅋㅋㅋㅋ

어렸을땐,,솔직히 고1때 까지만 해도 내가 20살이 되면 여름에 오픈카 타고 놀러다닐줄 알았어ㅠ

근데 현실은 시궁창 까지는 아니더라도 하수구였지ㅋㅋㅋ

사설이 너무 길어 다 지웠어ㅋ 본문도 길더라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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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4명이서 부산으로! 해운대로!

하수구 인생이였던 우린 오픈카? 중소형 렌트카도 분에 넘쳐ㅋ기차타고 갔어ㅋ

(사실,,,중소형 렌트카가 더 싼데 몰랐어ㅋㅋㅋㅋㅋ)

콘도 이름이 굳모닝 콘도였을꺼야ㅋㅋ 7월말~8월초ㅋ 성수기도 그냥 성수기 아닌 극성수기!

남자건 여자건 여행가는 첫 마음은 다 똑같을꺼라 생각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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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 이번 여행에선 어떤 로맨스가 나를 즐겁게 해줄까?

남 : 이번 여행에선 어떤 에로스가 나를 즐겁게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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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끼리 바다를 간다면 목적은 다 떡 아니겠어? ㅋㅋㅋ

우리 친구들도 다들 마음도 부풀고 팬티도 부풀었지ㅋㅋㅋㅋ

나름 작전도 짜고~ 계획도 짜고~ 술도 종류별로 아이스빡스 큰거에 다 들어가지도 않을만큼 사들고 갔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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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다들 실패한다며?

헌팅은 성공해도 쪼인은 실패해줘야 예의라며?

우리는 그렇게 없는말 지어내면서 서로를 위로하며 첫날밤의 패배를 가슴에 묻었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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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우리의 실패를 되짚어 보았지,,, 음;;; 인원이 부족해!

절대로 우리의 외모에는 문제가 없어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외모가 먹어주는 친구가 부족해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남자의 70%는 자신은 평균이라 생각하니까ㅋㅋㅋㅋㅋ   진짜 상 븅/신들 이였지ㅋㅋㅋㅋ

그래서 한명을 더 늘리기로 했어ㅋ

해운대살지만 대학교를 인천으로 다니는 잘생기고 부유한,,,,,, 라이벌이 한명 느는 느낌이였지만ㅋ

지금은 라이벌 따질게 없었어ㅋ 당장 놓고 경쟁할 여자도 없는 판국에 라이벌은 개뿔ㅋ

다행히도 집에 있대서 바로 섭외했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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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원수 문제였던거야ㅋㅋ

헌팅을 바로 성공해서 5:6으로 술판을 시작했지ㅋ

남자가 5명인데 여자가 6명 이라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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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나 - 그냥 나야

         안경 - 실명을 거론할수는 없잖아ㅋ 특징이야

         헬쓰 - 몸이 좋은 친구

         부자 - 해운대 사는 부유한 친구

         총무 - 그냥 잡다한거 다 신경쓰는 꼼꼼한 친구

여자 : 씨컵 - 나 좋다고 하는얘야ㅋ 나도 맘에 들었지ㅋ 가슴이 컷지ㅋ

         홀쭉이 - 되게 말랐었어, 얘도 나 좋다고 했는데,,, 내스타일이 아니였지,,, 가슴이 없었지ㅠ

         언니 - 그냥 별명이 언니래 이쁘장하게 생겼었어

         눈사이녀 - 눈사이가 조금 멀었었어. 윤하를 닳았었는데ㅋ 그렇저렇 귀염상ㅋ 근데 멀었어;;;

         통이 - 통통했어 조금,,, 그거보다 조금 더

         몰라 - 기억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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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불안했지ㅠㅠ 여자가 쪽수 많으면 소외받는 여자애들이 깽판 놓고 파토 시키잖아ㅠ

근데 우려와는 다르게 분위기가 너무 좋은거야

분위기가 좋다기보다는ㅋㅋㅋ우리들이 너무 필사적이였지ㅋ 100일휴가나온 군인만큼?ㅋ절박했으니까ㅋㅋㅋ

술판 처음엔 다들 수컷 공작새 마냥 자신의 장끼를 뽐내기 바쁜 그냥 수컷 짐슴들과 꺄르르 웃어주는 여성들ㅋ

어느정도 판이 무르익자 이미지 게임을 통해 호감도를 보고 자리바꾸기를 하자했어

왠걸? 여자들 중에 2명이 날 찍네? 나 오늘 계탓어? ㅋㅋㅋ

혼자 오바하는게 아니였어ㅋ 날찍은 2명중(씨컵,홀쭉이)에 나도 마음에 드는 애가 1명(당연히씨컵ㅋ) 있었는데

처음 봤는데도 왠지 낮익는 그런느낌,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걔도 그렇다는거야ㅋㅋㅋㅋ

근데! 홀쭉이도 내가 마음에 든다고 하네?! 아니 마음에 드는 정도가 아니라 좋다네?!ㅋㅋㅋㅋ

응? 오늘 ? 주지육림? 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날 존나 부러워 하며 각자 파이팅하기 시작했지ㅋ

내가 술을 좀 잘마시거든;;;한창먹을땐 한 소주 10병정도 마셨고, 그땐 대충 3~4병은 마셨어;

3~4병 먹으면 취해서 해롱대는게 아니라 3~4병 정도 먹으면 그때부터 알딸딸한거야ㅋ 무리해서 마시면 7병정도 마셨지ㅋ

그래서 게임해서 내 양옆 씨컵이랑 홀쭉이가 걸리면 두번중에 한번은 내가 흑기사를 해줬어ㅋ

흑기사 소원은 왕게임 수위에 따라 같이 올라 갔지ㅋ

손등에 뽀뽀로 시작해서,,,, 모래사장에서 뒹굴며 키스+애무 10분이 될때까지ㅋㅋㅋㅋ

( new셀카 - 해운대해변가_두여자_번갈아가며-050731.avi ) 뭐 이정도 수준이였어ㅋㅋㅋㅋ

씨컵이랑 홀쭉이가 게임을 잘 못하더라구ㅋ

근데 마냥 좋아할게 아니였어ㅠ

쌓여있는 술병이 얼핏봐도 꽤 많아ㅠ 내 주량을 넘긴듯 한거지ㅠ

근데 주량은 넘긴건 나 뿐만이 아니였어ㅋ 여자애들도 거의다 주량을 넘긴듯ㅋ

혀가 꼬부라져서 '오뿌아 오뿌아' 이러기 시작했어ㅋ 동갑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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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무르 익고, 슬슬 동이 터오고, 드디어 결판의 시간이 다가왔어

친구들은 슬슬 본능을 꺼내기 시작했지.. 속에서 자꾸만 커져가는 그,,,,늑대탈을 쓰기 시작했어ㅋ

드디어 마지막 비밀병기 살구주가 등장했지

총무놈이 직접 담근 술인데 소주+설탕+살구 끝. 근데 이게 숙성되면서 알콜향이 거의 안나고 그냥 달달+쌉쌀해ㅋ

다들 한컵씩 완샷! 한번더 완샷!

물론 우리들은 첫잔만 완샷! 둘째잔은 완샷 척만ㅋㅋ

근데 난 첫잔 완샷에 끊을 반쯤 놓았어ㅠ

하늘과 모래사장이 뒤집히더라구ㅠ 정신 차리려 해도 자꾸 모래사장이 올라와ㅠ

여자애들은 대충 앉아있긴 하더라구ㅠ

이러면 안된다! 내가 여기서 정신을 놓으면 지금까지 내가 작업쳐 놓은건 끝이다! 어떻게든 눈은 뜨고 있었어

내가 정신줄을 잡는동안 씨컵이는 정신줄을 놓데?ㅋㅋ

내 무릎을 베고 눕는거야!

난 성공한거지! 난 오늘의 승자가 되었어! 그래! 난 이겼어! 는 병/신이;;;;

왜 일어나질 못하니ㅠ 내가 너무 취해서 내몸도 못 가누는데 얘를 어떻게 데려가니ㅠ 씨컵인데ㅠㅠ

혼자서 단전호흡하고~ 운기조식하고~ 사이다 완샷하고~ 정신차리려고 별 지랄을 다했지ㅋ

덕분에 정신이 쪼금 돌아왔어ㅋ

우리 술좀 깨고 파이팅 더 하자 하고 총무놈에게 눈치를 줬지

총무놈이 아이스크림 사러 가자고 선동을 하며 내게 방 카드키를 주고 다 데려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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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보았어.

친구들과 여자애들 무리 뒤에가던 안경놈이 눈사이녀를 안고 바닷가로 뛰어가는것을,,,

친구들은 걔네 둘 신경도 안쓰고 그냥 지네끼리 편의점 가고있고,,,

뭔상황인가 했지;;

안경놈이 눈사이녀 들쳐 안고 막 뛰어가더니 바닷물로 뛰어들데?

뭐야 저 병/신은,,, 이러고 있는데 둘이 업치락 뒤치락 하다가 홀딱 젖어서는 뭐라뭐라 떠드는데 멀어서 안들려

내가 무릎베개를 해주던 여자애는 잠이들었어

물에 홀딱 빠진 친구놈이 같이 빠진 여자애랑 터벅터벅 걸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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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 '너 지금 들어갈꺼야?'

나    - '아니 술 쫌만 깨고'

안경 - '그럼 나 먼저 들어가서 씻는다?'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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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이저소제 같은 새끼!

그걸 노렸구나!

이새낀 처음부터 이걸 준비하고 있던 건가?

안경놈은 내게 카드키를 뺏어들고 물에 젖은 몸을 씻겠다며 눈사이녀를 데리고 쫄래쫄래 콘도로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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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서 편의점 갔던 애들이 돌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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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왜 너네밖에 없어? 안경이랑 눈사이는?'

'물놀이 한다고 바닷가로 갔어'

'그래?금방 오겠지 뭐'

미워도 친구라고,,, 나를 재끼고 선수친놈이 미웠지만 시간은 끌어줘야지ㅋ

애들이 다시 자리에 앉고 30분정도 흘렀을까? 술이 어느정도 깼어ㅋ 이제 내 차례인거지ㅋ

헬쓰놈에게 안경놈이 지금 어디에 있고 어떻게 그곳을 가게 되었는지 설명해 주었지

헬쓰놈 눈이 반짝이는 것을 보았어ㅋ

헬쓰놈이 선동해서 나머지 애들을 다 데리고 바닷가로 갔어ㅋ

헬쓰놈이 몸은 좋은데,,, 몸만 좋아ㅋㅋㅋㅋ

난 그사이 씨컵을 깨워서 콘도로 향했지ㅋㅋㅋ

어질어질 하긴 했는데ㅋ 이정도 쯤이야 정신력으로 버티고 버텨 홍콩을 가고야 말겠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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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씨컵이랑 또 쪽쪽거렸어ㅋ

드디어 우리가 묵고있는 층에 올라 왔지ㅋ

이미 머리속과 팬티속은 터질라고 하고 있었어ㅋ

응? 뭐지? 복도 중간에 이상한게 있는거야;;;

술이 들깼나 하고 걸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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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놈이 안경만 쓰고! 아무것도 안입고! 수건한장 들고!

한손으론 눈사이녀 팔목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수건으로 그것을 가리며 우리방 문고리를 잡고 있는거야!

씨컵은 그걸 보고 소리를 있는대로 지르면서 뒤돌아 도망가고,,,

눈사이녀는 안경놈 팔을 뿌리치고 반대로 도망가고,,,

나는 벙쪄서 얼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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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뭐냐? 뭐하냐?'

안경 - '아 몰라 씨발 눈사이녀좀 잡아와'

나    - '아 씨/발!'

눈사이녀를 내가 왜 잡니 나는 씨컵이 따라가야지ㅋ

씨컵이가 뛰어간 쪽으로 가니 씨컵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거 같았어;;

나도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갔지;;

아,,, 존나 꼬였어,,, 뭔가 잘못됐어;;; 그것도 크게 잘못됐어;;;

로비에 도착했는데 그때 막 쫄딱 젖어서 들어오는 친구들을 발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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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 '뭐야 씨/발 왜 눈사이녀 울면서 나와?'

나    - '눈사이녀는 됐고 씨컵이는 어딨어?'

총무 - '밖에 있어,,,얼레 어디갔어?'

나    - '아 씨/발, 뭐해 빨리가서 다시 데려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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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게 들어오는 헬쓰랑 부자가 말하길

'쟤네가 우리 신고한다면서 갔는데;;;;;뭔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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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에서 마스터키를 받아 올라와서 얘기를 들었지,

안경놈이 지가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한번 질러 봤대;;;

그냥 일단 물에 존나 집어넣고 그러면 씻으러 갈테니까 그때 뭔가 해볼려고 했던거지

작전대로 일단 콘도 들어와서 눈사이녀 먼저 씻으러 들어간거 까지는 좋았는데

지가 같이 씻으면서 뿅뿅 할라고 옷을 다 벗고 안경만 쓰고 욕탕에 들어갔는데;;;

눈사이녀가 옷을 다 입고 씻고 있더래;;;

그러더니 안경이 옷벗고 들어온거 보고 놀라서 뛰쳐나가고,,,

안경이는 도망가는거 잡겠다고 나오고,,,

눈사이녀 도망가는걸 잡긴 잡았는데 문 손잡이는 놓친거지;;;

한손으로 눈사이 손목 잡고, 다른손으로는 문 손잡이를 잡으면 지 똘똘이는 무방비 상태잖아;;

똘똘이를 가리다가 문이 닫히고 그대로 잠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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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놈의 얘기를 들은 나머지 친구들은 조용히 맥주를 마셨고,,,

나는 조용히 맥주병으로 안경이 머리를 내리치려 했으나 안경이가 마직막에 덧붙인 말에 나도 침묵했어

'들어올때 이상한짓 할꺼같다고 콘도 안간다는거,,, 내가 이상한짓 하면 내 폰 가져가라고 맡겨놓았는데 진짜 가져갔어,,,,'

 (현금 60만원 주고 산 1주일도 안된 새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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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해운대로 친구들과 놀러갔음

2. 첫날 실패후 둘째날 성공하는거 같았음

3.내가 잘되고 있는데 너무 취해서 정신이 없음

4.친구가 그사이를 노려 선수치고 먼저 콘도로 들어감

5.여자가 먼저 씻으러 들어가고 타이밍 맞춰 들어가 같이 씻으며 붕가붕가 하려는 계획

6.계획과는 다르게 여자가 옷을 입고 씻고있음

7.여자는 옷을 다번고 들어온 친구를 보고 놀래서 도망감.

8.놀래서 도망가는 여자를 잡았으나 방문이 잠겼음

9.친구혼자 누드로 콘도 복도에서 30분간 방치됨

10.알고보니 꼬신것도 아니고 그냥 데리고 들어온거고 폰도 이저먹음. 신고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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