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가 일어난 후 미국의 시민의식

검선 작성일 13.04.26 2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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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현장에서 폭탄이 터지고 사람들은 패닉에 빠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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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곧바로 현장요원들이 달려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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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보통의 시민들도 그들을 따라 현장으로 달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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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이 도울 수 있는건 모두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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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기꺼이 자기 집을 개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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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는 공짜 식사를 사람들에게 제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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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커들은 커피를 제공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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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들은 시민들에게 

우리는 꼭 승리한다고 상기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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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부상자들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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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렇게 비가 오는데도 줄을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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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곳곳에서는 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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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아이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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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려 있던 사람들은 현장으로 다시 돌아와

희생자들을 위한 임시 추모제를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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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경찰들은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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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을 집에 머물게 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직접 심부름도 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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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경찰들은 용의자들을 체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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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거리에서 축하파티를 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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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경찰들은 걱정하던 가족들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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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보스턴 구장에서...

" 보스턴은 한 도시가 아니라 한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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