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난 삼성팬임

언제부턴가 타자용병은 사라지고, 투수용병만 뽑는데,

그렇다고 투수가 사기급 실력이나 성적을 가지고 있는 투수도 없고,

90년도후반~2000년대초의 슈퍼용병과 이승엽, 심정수등의 타고투저 시대엔 화끈한 공격야구와

가뭄에 콩나듯, 완봉,완투하는 투수들로 인해 보는재미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닌 30홈런이 홈런왕 먹고, 15승 언저리가 다승왕, 2점대 후반이 방어율왕 먹는,

김성근 감독 말대로 국내 프로야구는 하향 평준화가 된 것 같음.

사기급 캐릭이 한 둘 나와줘야 야구장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데,...

요즘 한화를 보면, 선발진은 바티스타 정도외엔 믿을사람이 없고,

중심타자들도 이름값,돈 값 못하는데,

차라리 중심타자(김태완, 최진행 or 김태균)정도 과감히 4번타자급이 필요한 다른팀에 2명정도 내어주고,

타팀 2-3선발급, 8~10승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국내 투수 2-3명을 영입하는게 좋을듯함.

그리고 공격력 보강을 위해 용병2명은 강타자로..

김태균 연봉이면 트리플A급 용병 2명 데려올수 있지 않음?

프랜차이즈 스타라도, 실력에 비해 연봉을 너무 많이 줌.

그리고, 이승엽과 비교하면, 현재 성적으로는 김태균이 훨씬 낫고, 연봉도 많이 받는게 당연하겠지만,

이승엽은 이승엽 자체로도 관중몰이가 가능한 국민타자이지만,

 김태균은 한화에서의 스타성이 삼성에서의 이승엽만큼은 미치지 못할뿐더러, 넴 밸류가 전국구가이님.

다른팀들은 죄다 투수들만 영입하기 때문에, 외야 수비가능한 타자용병 2명은

의외로 구하기 쉬울수도 있음.

역대급 1999년도 최강 용병듀오정도만 로또처럼 영입되더라도 당장 4강 이상은 가능할듯한데...

화려했던 한화 이글스의 1999년 클린업  용병듀오....

한화 데이비스

한화 로마이어.

하지만 이도 저도 안된다면.

마이너리그 유망주 투수나, 도미니카,베네수엘라, 멕시칸 리그 유망주 투수를 영입하는게 좋을듯.

조건은 9승만 하면 마이너 없이, 메이저리그 진출이 보장된다고...

9승만 하면 아무 조건없이 보내주겠다고.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