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부터 갈긴다.
이제부터 니들이 생각하는 재벌 2세가 어떻게 사는지 보여줄게
일단 이글을 쓰게된 계기부터 말하자면
1. 난 원래 태어날때부터 금송아지를 타고난 새끼라 돈 있고 차있고 집 있고 이딴걸로 자랑안하는데 요즘 일베 가끔 들어와보면 돈 가지고 있네없네
난리치는 꼴들이 한심해서 한번 써본다
참고로
지가 지돈벌어서 통장 1억찍힌다고 인증하는 새끼들은 솔직히 인정해야된다.
지 능력으로 1억번 새끼들은 뭘하든 근성이 있는거고 결과물이 돈으로 나오는거니까 안그래?
근데 별 븅신도 아닌 새끼들이 돈자랑한다고 깝죽대는거보면 만나서 귀싸대기 한대씩 날려주고싶다
2. 니들이 매일 TV나 영화같은데서 보는 멋진 재벌 2세의 삶이 실제로 어떤건지 맛이나 보여주려고 올린다
나보다 잘사는 사람 존나많고 난 어릴때부터 돈은 타고 났기 때문에 돈자랑하고 이런거 딱 질색이라 남한테 잘보이려고 사고 이런건 없어서 짤이 별로 없는데
잠깐 맛이나 보여주련다
3. 요즘엔 연예인들이 람보르기니 옆에서 사진만 찍어도 이슈되길래 람보르기니가 뭐길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차다. 아는 사람중에 람보르기니만 몇대씩 갖고있는 사람도 있고 뭐 딜러한테 돌고 돌아서 오는 차들인데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싸닥션이지..
사람이 타고다니는 차라는건 똑같은데
이제 썰좀 푼다.
내 나이 30대 초반.
가지고 있는 차 총 5대. 아우디, 벤츠, 람보르기니, 벤틀리 다른건 별로 취미없고 차는 좋아해서 슈퍼카 모으는게 취미. 동호회같은 ㅄ짓은 절대 안함.
동호회가봤자 시덥지도 않은 차라고 해서 뒤에 날개달고 튜닝하고 앉았는데 그냥 람보르기니 기어 수동으로 최고로 맞춰놓은다음 엑셀 하나 밟으면 절대 못따라오더라
고속도로 칼치기도 빨라야하는거지 그냥 줄줄이 지들끼리 달리는데 무슨 슈퍼카 납시셨다고 ㅋㅋㅋ
내 차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최신형.
쿠페로 사려다가 여름이라 오픈카로 샀는데 색깔이랑 휠은 내맘대로 바꿧어.
간지좀 나는 차인데 우리나라에 몇 대 없는걸로 아는데 나도 아직 한번도 못봤다.
저기 지방쪽에 하나 더 있다고는 들었는데 서울에는 글쎄?
요즘 타고다니는데 장마때는 벤츠나 벤틀리로 갈아탈생각 중
여름에 존나 더울때 오픈하고 다니면 간지를 떠나 몸이 녹아버릴것 같기에 그냥 닫고 다닌다.
사진 몇장 더 넣어주면
트렁크가 앞에 있는데 존나 짝아서 좀 불편..
가야르도는 섬세해서 문 꽉꽉 닫으면 고장난다
혹여 가다가 신기하다고 이상한거 건드리면 고장 잘나니까 조심히 그냥 가라.....
며칠전에 어떤새끼가 빽밀러 치고 간거같아서 봤는데 살짝 기스났더라 ㅅㅂ.....
왼쪽 벤츠 SLS.
벤츠에서 제일 비싼 차종이지
AMG 63모델로 내가 스포츠카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승차감이나 추진력은 최고. 특히 AMG 썼을때 붕붕 날라가는거보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로도 힘듬.
역시 차는 벤츠라는 사실을 한 번 더 확인하게 해준차여서 신나게 달리싶을때만 탄다.
옆에는 람보르기니인데 둘 다 차문이 위로 열려서그런지 내릴때 심히 시선이 주목된다.
아마 우리나라에 몇대는 있겠지만 람보르기니는 몇번 봤어도 SLS는 아직까지 못봤다.
시계
우리나라에 몇개 없는 시계인데 차랑 시계에 좀 관심이 있어서 모으는 취미가 있어
어릴때는 오메가나 로렉스가 좋은줄알았는데 나이에도 안맞고 써보니까 별로.....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긴한데 별로 이쁜것도 모르겠고 하다가 한 2년전인가부터 HUBLOT 빅뱅알게되서 이제는 아예 이 시계들만 사고 차고다닌다.
솔직히 존나 이쁜거 같은데 슬슬 질리기 시작하는 것도 있는데 아직까지 이것보다 비싸면서 이쁜건 못봤네
몇개씩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백화점가도 한정판이나 이쁜건 별로 없더라
첫번째껀 이번에 새로산건데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다는데 그런건 관심없고 비싸긴비싸다
시계매니아 새끼들은 딱봐도 알겠지만 억대 시계라는건 내가 굳이 말할필요 없겠지?
시계를 좋아하는거지 시계정보를 많이 아는건아니니까 누가 보면 설명좀해줘라 나도 좀 듣게 ㅋㅋ
밑에 거치대인데 저기에 놓으면 위블롯시계들 태옆이 뻉뻉 돌면서 알아서 충전된다고함.
시계사니까 주던데 아마 이런 케이스도 우리나라에 있을진 모르겠다.
위블롯 자체를 사람들이 모르니까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없는데 가끔 강남 클럽이나 룸싸롱가면 여자애들이 귀신같이 알아보더라 ㅋㅋㅋ
참고로 클럽이나 좀 놀아본 새끼들은 알겠지만 여자애들이 남자 돈있는지 없는지 판단할때 시계부터 본다
구두나 옷같은건 봐도 티도 안나고 그러는데 시계보면 딱 티가나니까 텐프로나 강남에서 좀 놀아본애들은 전부다 시계감정사 저리가라던데? ㅋㅋㅋㅋ
알아본애들은 왠지 친근감가니까 한두마디 더 던져주고 하는데 요즘은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클럽도 거의 안간다.
아마 몇년전에 알아본애들이 거의 없었으니까.. 지금은 좀 흔해졌을 수도?
내가 일베 인증을 해본적없는데 손인증이란걸 해야한다고 하더라?
뭐 손인증이야 해줄순 있는데 시계들은 알아서 판단해라
기본 5천만원 짜리들인데 뭐니뭐니해도 지금 위에 있는 시계가 난 제일 이쁘다.
역시 비싼값을 한다.
니들은 어떻냐? 이거 다 다이아로 쑤셔박혀서 기스날까 안날까 조마조마했는데 몇개 사보니까 기스도 잘안나고 명품은 명품이더라
기스걱정 안하고 몇달을 돌려가며 찼지만 결국 기스하나 안났네
내가 피는담배.
난 술은 안하고 담배도 안하는데 스무살때 스웨덴에서 유학가서 존나 외로울때 담배한번 해봤다
스웨덴은 담배 빨아제끼는거 건강에도 안좋고 문화자체가 간접흡연하면 개ㅄ으로 보기때문에 다 이렇게 생긴 스누스라는 입담배만한다.
맨날 수입해서 쓰다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왔길래 쓰는데 이것도 사람들이 아직 못 알아보는데 내가 하니까 무슨 마약인줄알더라 ㅋㅋㅋㅋ
원래 돈있는새끼들은 시가물고 앉았는데 우리나라는 대마나 이런게 금지니까 스트레스받을때마다 하고
역시 요즘은 클럽같은 시끄러운데보단 카페에서 어린 연습생애들이나 가끔 여자 연예인 좀 만나고 하는데 남자보다 여자한테 반응이 훨씬 좋다
실명을 거론하긴 뭐하지만 연예인들 매니아층도 몇몇있는데 그게 내 영향이 좀 크다 ㅋㅋ
지금 프로에서 운동뛰는 애들도 이 담배하고 있는데 연기나는 담배 하고 앉았다간 감독한테 철저히 응징당하니까 이런거 한다더라 감독들도 이건
뭐라고 안한다고 한다더라
가끔 타는 자전거인데 한마디로 선물받은 애물단지
접이식인데 명품 자전거란것도 있더라
자전거엔 취미 없어서 조카 선물로 주려다가 똑같은 자전거로 새거 사줬는데 가격 좀 쎄더라 ㅋㅋㅋ
집안에서 타기도 뭐하고 가끔 들고나가서 공원에서 몇번타봤는데 명품자전거보다 MTB자전거가 나한테 차라리 잘맞는듯..
스피드감은 제로인데 부드럽게 돌아가는건 쩔어서 발만 올려놓으면 허벅지 힘안들어가고 쭉쭉 나간다
이것도 우리나라사람들은 잘 모르는 명품 자전거일텐데 매니아층은 있는거같더라
예전에 공원에 딱 한번 봤는데 알고보니까 친구 동생이더라 ㅋㅋㅋ 걔네도 좀 사는 집안이니까 있는 집 새끼들은 자전거도 시덥지 않은거 안타는거 인증인가?
이건 뭐 그냥 올린건데 이번에 어머님 생신이라 뭐살까하다.. 그냥 루이비통으로 도배해버렸다
그래도 우리나라 루이비통은 아니고 마카오까지 날아가서 몇개 사왔다
내년엔 뭘 살지 벌써부터 고민인데 ㅡㅡ... 괜찮거 있으면 추천좀 해줘라
맨날 가방이랑 옷가지 몇벌사니까 이젠 별로 좋아하시지도 않으신 것 같네
텅비었지? ㅋㅋ
이번에 새로산집인데 경치가 좋아서 그냥 산거야
파티룸으로 쓰려다가 인테리어 하려고 하니까 인테리어 하는애들이 손대기 뭐한지 오히려 안하려고 하더라
집 가지도 좀 옮기려고 했는데 100평이 넘는 집이라 나 혼자 살기도 뭐하고 해서 다시 내놓을 생각중인데
차라리 별장을 살걸 그랬나
어쨋든 복층인데도 깔끔하고 최신식이라 파티룸으로 개조하면 좋을것 같아서 어떻게 할지 좋은 인테리어 업체있으면 추천좀 해줘바
좀 고급스럽게 안하고 그냥 클럽처럼 꾸밀생각인데 그런쪽은 내 인맥엔 없어서 ㅡㅡ
여긴 나 혼자사는집
좀 오래살아서 이제 이사할 계획
인테리어도 내스타일은 아니고 집에 들어오는 날보다 안 들어오는 날이 더 많다보니까 집안 꼴이 엉망이지만 위아래 합치면 100평은 넘는구조.
마지막으로 자랑할려고 쓴글이긴 하지만 무작정 자랑하려고 쓴 글은 아니다
난 예전부터 시간날때마다 일베랑 디씨같은데서 사람들 사는거 구경하면서 재밌게 지냈는데
요즘 일베보면 너무 돈에 관해서 허영심이나 말도 안되는 상상하고 그런 초중딩 새끼들이 많은 것 같아서 경종을 울리고자 쓴 게 그 이상이다.
돈돈 거리는데 나처럼 살다보면 사람이 그리워질때가 얼마나 많은지 아냐
돈때문에 접근하는 새끼들도 많고 돈때문에 사이 멀어지는 새끼들도 많고...
TV에서 재벌2세들보면 돈만 펑펑쓰고다닌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거기까지 가는동안 스트레스와 단절되고 자유없는 삶을 바라볼줄도 알아야된다.
나는 돈이 많아서 행복했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대신 돈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한적은 하루에도 수십 수천번씩도 있었는데 이제는 세상 돌아가는게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으니까 딱히 불행한 생각도 안든다.
지나가다가 허름하게 입고 다니고 없어보이게 생긴사람들 업신여기지마라
성공한 새끼들은 허름하고 없어 보이는거 전혀 신경안쓰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