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재벌2세인증 2탄 ㅋㅋ핫이슈인가봐요 ㅋㅋ

추억의영상 작성일 13.06.18 2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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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서 재벌2세인거 구라다 뭐다

말이많아서 ㅋㅋ인증한거같네요 ㅋㅋ

일베애들 댓글이 더웃김 ㅋㅋㅋㅋ하튼 16차원인듯 ㅋㅋ

재벌2세 개념은 쫌있는듯 합니다..ㅋㅋ 부럽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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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지만 약속은 지켜야지

일베간 기념으로 시계인증과 재벌 2세로 태어나 여태껏 살아온썰 풀어줄게

아 먼저 차가 렌트라느니 집이 내 집이 아니라느니 시계가 짭이라느니 하여간 인증 제대로 다시한번 할테니까 토달지마라

시계 인증올리는건 조작이네 저격이네 하는 글들이 모두 거짓이라는 걸 밝힌다.

차는 짭이 없으니 굳이 인증할 필요도 없지만 람보르기니 키도 짭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말까지 있어서 간단하게 인증 들어가고

위블로 짝퉁이 많다고 하니 인증은 한다만

분명히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위블로시계인데 말야

저 스누스 담배는 스웨덴에서 외롭게 지낼때 처음 사서 사용했었던 거고

이번에 우리나라에 처음 나왔다길래 산거다

근데 왜 자전거에 대해선 별 말이 없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brompton은 내가 아는 지인이 관계자로 있어서 선물받은건데 말야 ㅋ

그리고

파텍도 필요없고 피아제도 필요없다.

시계에 관해 태클걸기 전에,, 너희들 취향 운운하기 전에,, 위블롯이 나한테 가장 잘 어울리고 가장 예쁜 시계니까 태클걸지마라 취존이 갑이다

먼저 시계 인증.

보증서 나오는거 보면 대충 알겠고 케이스도 보면 알겠지만 짭사는데 누가 이런거 안준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영수증 짭은 구할래도 구할 수 없겠지?

다른 시계들 영수증은 버린지 오래고 박스 안에 있던 이번에 새로산 시계 우리나라 하나밖에 없는 한정판 시계 영수증밖에 못찾았다

다른건 궂이 찾을 생각도 없고..


난 스트레스 푸는게 니들이 생각하는 퇴폐, 여자꼬시는거, 음란한게 아니라 드라이브랑 커뮤니티 사이트 들락날락 거리면서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보는 건데

커뮤니티 사이트도 각 커뮤니티 사이트마다의 특성이 있잖아?

네이트판은 정말 사람들 소소한 고민이 많이 올라와서 좋고 뭐 이런식으로 말야

내가 개인적으로 일베 좋아하는 이유가 초중고들 암것도 모르는 병신들 사이에서도 사회 지식층들 나름의 철학과 전문성이 있기 때문이지

사회에서 보면 다 지식인이고 매너있지만 일베에 오면 다 욕짓거리고 까면서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분출하는 거랄까?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커뮤니티 중 하나로 성장한 원동력도 그거라고 생각한다

암튼 별 시덥지도 않은 병신들이 허세나 조작을 많이해서 저격도 생긴거고 인증이 활성화 된 이유도 그렇다고 본다

부디 일베의 본분인 냉정을 잃지말고 앞으로도 사실에 입각한 전문지식과 사람사는 냄새나는 일베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본격적인 썰을 풀어본다

썰은 뭘 풀까하다가 너희가 가장 궁금해하는게 재벌2세는 어릴때 어떤 걸 배우는지, 돈은 어떻게 벌 수 있는건지, 그리고 여자관계는 어떤지 딱 이정도던데 어려운건 아니니까 말해줄게.

오로지 내 기억 속에 살아있는 것을 바탕으로 쓴 글이고 쓸때마다 과거를 추억하게 되는데 일베덕에 별 경험을 다하네.



1. 나는 어릴때부터 다양한 것을 보고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했지만 통제에 연속에 살았다.


유년시절


유치원같은거 다닌적없고 집에서 과외만 받고 살았다.

하루가 24시간이라면 눈뜬 순간부터 정해진 규칙에 살았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6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7시에 정확히 가족식사했다.

돈의 맛이란 영화에서 감명깊게 본 장면이 딱 두장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가족식사하는 거였고 나머지 하나가 어린 남자애가 그 큰방에서 혼자 잠자는 거였다.

다 내 이야기기도 하고... 지금 얘기해보면 나랑 비슷한 집안에서 살던 애들은 영화나 드라마는 오바고 나름 평범하게 살았던 것 같은데 유독 우리 집은 통제가 강한 집안이었던 것 같다.

집에 장난감이나 친구도 제대로 없어서 어릴때부터 책읽던게 버릇이 된건 다 유년시절에 습관이 들었기 때문.

그러고보니 제일 좋아하던건 수영시간이었던 것 같네.

1주일에 세번씩 수영하러 서울로 나가곤 했는데(당시 우리집은 서울 교외) 거기가면 새로운 사람들이랑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두근두근 거렸던 기억이 있다

파란 삼각팬티에 파란 수영모를 쓰고 물속에 뛰어들면 내 세상같아서 참 좋았는데

그보다 좋았던건 그곳에서 마주하는 사람들이었다.

그 곳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모두 나와는 다른 사람들이었는데 가족끼리 와서 웃고 친구들끼리 어울린다는 걸 처음 봤지.

지금은 그 수영장이 없어졌는데 처음으로 일탈을 한 것도 거기서 사귄 생애 첫 친구와 수영장 옆 천냥백화점에 가서 장난감 자동차사던거였다.

아마 이때부터 차를 좋아했던 것 같은데 그 때 함께 갔던 부모님께 엄청 혼났던 기억이 있지만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하는 유년시절의 몇 안되는 추억거리다.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는 그게 유일한 낙이고 명절빼곤 내 또래 사람들을 볼 거의 유일한 기회였기 때문에 가기 전날에도 두근두근거렸고 지금도 거기서 사귄 친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왜 영화나 드라마보면 재벌2세들 어릴때부터 가정교육교사 한명씩 따라붙지?

난 유모란건 있긴 했지만 거의 가정부에 가까운 사람이어서 나랑 교감이 있진 않고 다만 나를 교육해주시던 개인선생님은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함께 해주셨다.

선생님은 아직도 잊지 못할 은사로 내가 기억하고 있고 성품도 좋으신 분이다

과외라고해서 별다른게 아니라 나도 일반인들처럼 국어랑 산수, 영어 배웠다. 중학교때부터는 좀상식밖의 교육을 받긴 했지만 초등학교 졸업까지는 악기, 수영, 미술같은 다양한 예체능을 배웠고 나도 흥미를 느꼈었지만 재능이 있는건 별로 없었다.

아마 내가 그 중 재능이 있는 것이 있었다면 우리 부모님은 흔쾌히 그 쪽으로 방향을 잡아주셨을 분들이셨는데 얄굽게도 내가 흥미가 없음에도 잘하는건 공부와 남다르게 생각하는 창의성이었던 것 같다.

지금도 옛날 나를 알던 사람들을 만나면 성적이 준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재아니면 바보 둘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을 정도로 내 행동은 좀 독특했던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내 모습을 버려야 하는 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버리려 노력하지만 천성이 그렇기 때문에인지 아직 그런 기질이 남아있어 가끔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이야기가 흐르다보니 과외선생님 한분이 다 가르쳤다라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과외선생님이 한분이 아니라 많았고, 초등학교때 부터는 반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놀았다.

좀 특이한건 당시 나랑 나이가 엇비슷한 재벌가 2세끼리 주말마다 사교모임도 했다.

그때 내 생각에 재벌 2세라는 생각은 못했고 그냥 아버님 친구들의 자식정도들이 모여서 서로 만나 노는걸로만 인식했고 중학생 철들었을 때부터 그 모임이 단순히 나를 위한 것이 아니란 것도 깨닫게 되었다.

뭐 부모님들끼리 일부러 불알친구로 자라게 해서 나중을 약속해주려하시던 것 같다

의도야 뭐가 됐든 그래서 알게된 친구들은 아직까지도 잘 지내고 있고 가끔씩은 서로 다른 길을 가지만 도움이 필요한 순간들의 연속이고 살면서 더욱 도움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친하지 않더라도 부탁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는게 암묵적인 우리사이에서 룰이다.

사실 다른 사람들을 사귀려고 해도 이미 어른이 되어버리고 이해관계가 얽혀서 친구를 사귀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끼리끼리 논다는 표현이 이럴때 쓰는 표현인지는 모르겠는데 극 소수를 제외하고 내 친구들은 금수저 물고 태어나거나 진짜 능력이 좋아서 자수성가한 스타일밖에 없다.

그래서 내가 일베랑 네이트판같은거 하면서 사람들 사는거 구경하는 거고


주말마다 모이던 서울에 놀이 장소같은게 있었다. 어떻게 보면 사교모임 같은거였는데 다들 어렸기 때문에 장난치고 철없이 놀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커질수록 서로에 대해 경계하고 나를 깔보지 않게 하려는 분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단순한 사교모임 이상으로 그 곳은 특이했고 다른 곳에서는 통용되지 않던 어떠한 비밀도 공유했다.

일반인들이 평생 꿈도 못 꾸는 것을 꿈꾸게 해주는 교육이랄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돈에 관한 모든 것, 사람 대하는 법, 이해관계와 우선순위의 중요성, 화술등 일반인이 배우는 것 이상으로 배웠다.

어린애들한테 그런걸 가르쳐서 뭐하며 가르친다고 이해가 될까 싶겠지만 어릴때 교묘하게 주입된 교육들은 평생을 좌지우지하는 것이다.


교육방식이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보면 오싹하고 섬뜩할정도로 교활하고 정교한데

우린 보통 9시에서 10시? 아침쯤 주말에 만나고 저녁을 먹고 헤어진다

그동안 단순하게 노는 과정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그 안에 프로그램을 다시 떠올려보면 모두 잔인한 사회의 룰을 아이들에 맞게끔 풀어서 교육프로그램을 짰던 것이었던 것 같다.


작은 아르바이트 같은? 걸 시켜서 달란트를 얻게 되는데노력에 의해서 달란트 같은걸 많이 따면 그만큼 권한이 세졌다. 달란트가 많으면 점심이랑 저녁식사에서 맛있는 것을 많이 먹을 수 있었고, 달란트가 필요한 어떤 프로그램에는 (재밌는 놀이나 신기한 프로그램) 참여 못했던 것도 기억난다.

그래서 달란트를 필요할때는 서로 빌려주고 나중에 조금 더 높게 해서 갚는 것 같은 것도 했는데 이게 다 돈놀이고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니까 오싹한 기분이 든다.

물론 교육효과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좋다.

이런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돈과 사회에 대해서 통찰력을 기를 수 있고 이 교육으로 인해 사회와 돈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중에 자식 낳고 부자만들고 싶으면 어릴때부터 사회와 돈에 대해서 단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걸 추천한다.


이런 사회적 놀이만 한게 아니라 몇 개월간이나 준비해서 영어발표와 학교에서 학예회 비슷한것도 준비했었다.

한마디로 작은 사회를 경험했고 공부보다는 직접적으로 필요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었던 참 교육이었던 것 같다.

지금의 대안학교와 사회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랄까

중, 고등학교 이후부터는 너희가 상상하는 일반적인 교육을 받았기에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지 싶다.

유학갈 놈들은 다 유학가고 나처럼 우리나라에 있는 애들은 좀 좋다 싶은 학교에 가서 밤낮으로 공부하고 뭐 다 똑같지


내가 몇일 전에 썼던 글에 달린 댓글에는 '너같은 사람이 서민의 삶을 어떻게 아냐고, 니 힘으로 평생 100원은 벌 수 있을 것 같냐, 부모 잘 만나서 잘된걸로 뻐기지마라.' 이런 글들이 굉장히 많았다.

내가 댓글들을 보며 느낀 심정에는 미안한 생각도 있었지만 일일이 대꾸할만한 글들이라고 느끼지도 않았다.

아마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99%이상은 평생 그렇게 살 건데 이미 말하는 것에서부터 패배의식이 짙게 깔려있는 걸 느낄 수 있다는게 내가 깊이 느낀 심정이다.

아마 나도 일반 가정에서 태어났으면 공부하고 대학가고 취업하고 월급쟁이로 살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니까 저런 말을 십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금송아지를 타고 태어난 나라면 최소한 금송아지는 한 번 타봤다는 거 아니겠는가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돈도 벌어본사람이 알고 만져본사람이 안다.


한 예로 말하자면 어릴때 나랑 같이 저 사교모임에 있던 두 살 많은 형이 있었다.

우리 사이에서도 재밌고 착하고 인기가 많았던 형인데 내가 중학생이고 형이 고등학생이었을때, 하루아침에 집안이 무너졌다.

대기업 재벌이 아니긴 했지만 나름 자수성가한 집안이고 견실했던 회사의 오너였는데 하루아침에 무너지는건 막을 수 없더라.

난 중학생이었으니까 세상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때라 형한테 연락했지만 당연히 늦었었고 영영 그 사람을 못 보는 줄 알았는데 몇년전에 다시 연락하고 한국에서 만났다.

외국으로 가서 안해본일 없이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데 지금 하는 일이 뭔지 아냐?

기업의 실질적 오너다. 들으면 모르겠지만 관련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는 알만한 회사의 실질적 오너.

외제차도 끌고 서울에 고급빌라에도 살고 자식도 있고 잘 살더라

한편으론 돈이란게 우습다는 느낌까지 들었으니까. 누구는 돈에 죽고 사는데 누구는 돈을 자유자재로 굴리면서 말이야

그 사람도 돈 버는 방법을 아는거다. 쥐뿔도 없이 학력도 안좋아서 대학도 안갔는데 돈 버는 방법을 어릴때 알고 사회를 경험하면서 몸으로 느꼈던 거지.

형이 하시던 얘기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어릴 때 돈에 대해서 일찍 눈을 뜨게 했떤 교육이 정말 큰 도움이 됬다고 하더라.


이제 돈이란 것에 대해서 뭔지 대충은 알겠냐?

어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서 100년간 벌어도 10억은 꿈도 못 꾸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무일푼에서도 10년만 있으면 100억도 더 버는 사람이 있다.

단순하게 머리가 좋고 나쁨을 따진다면 아이큐 150이상은 모두가 부자여야하고 아이큐 100이하는 모두 월급 100만원 받는 사람인가?

성적으로 가면 전교 1등하는 사람들이 모두 부자가 되어야 하는데 실제 사회를 보자면 사회는 고등학교 전교 1등만 수천 수만 수십만명이 쌓여있는 곳인데 전교1등이 무슨 상관이지?


이거 하나는 내가 자신있게 단정한다.

돈 버는 사람은 돈 벌고 못 버는 사람은 평생 못 번다.

장사를 하던 운동을 하던 청소를 하던 돈을 벌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돈을 버는거고 못 벌놈들은 아무리 머리가 좋아봤자 평생 돈이란 모를 세상에서 사는 것이지.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너에게도 당연히 해당하는 글이다.

돈을 벌고 싶다면 자기한테 먼저 근데 너희 태어나서 단 한 번이라도 진정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은 해봤니?


글이 길어져서 여자에 대한 이야기는 못했는데 다음에 해줄게

다시 생각해보니 여자에 관해서 아름다운 추억도 많았지만 나쁜 일들도 많았기 때문에 기억하고 싶지 않던 일들도 떠오른다.

이젠 나이도 먹었겠다 여자에 대해 알만큼은 모두 알아버렸네

지나간 것은 모두 아름답기 마련이니 쓰긴 하겠지만..

막짤은 이번에 람보르기니 타고 친구랑 같이 강남 클럽에 갔던 미래의 썰 풀 부분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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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재벌2세 인증 1탄 - http://www.ilbe.com/index.php?mid=ilbe&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B%AA%85%ED%92%88%EB%82%A8&document_srl=140524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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