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제 생일이였지여
그래서 부모님 , 형과 형수 , 저 이렇게 저녁때 만나서 집에서 요리를 해먹을라고 준비를 하는데..
어머니께서 요리하시다가 더우셨는지..
" 내가 너를 이 더위에 낳아서 얼마나 고생했는줄 아니"
이러셨습니다..매년 언젠가부터 제 생일마다 저런 말씀을 하십니다.. 봄에서 여름넘어가는 시기라..그러신가..
그래서 전..
" 어머니 제가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으니(30대 임다) 오늘에서야 한마디 하겠어여..솔직히 이건 아부지 때문이자나요"
그래도 저 한마디에 간만에 우리가족 빵 터졌습니다. 하하하 아버지는 "이런 쌰앙눔의 시키" 하고 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