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주 물가는 한국의 2배이상이다. 당연한게 일단 시급이 세후 약 한국의 2.5배니..
그래서 호주 처음왔을때 망설였던것중 한가지가 아이스크림 사먹기
요즘은 그냥 SSM (이마트같은거 ) 에서 막 50불씩 사다가 먹지만 그래도 한국이랑 비교하면 그 양은 1/3수준
왼쪽은 호주 아이스크림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약 7불에 4개 들었고
크기는 체리마루와 같은크기? 이게 좀 싼편이지 브랜드가 바뀌면 아이스크림 개당 가격이 2불부터 시작..
근데 한인촌에 한국 마트를 갔는데 한국 아이스크림을 1불에 팜; 진짜 문화컬쳐, 어떻게 냉동 콘테이너에 담겨서 수입된게 1/2가격이야;;
2. 문콕이 일상적인 문화..
한국은 대부분 문콕 가드를 하고 다니는데, 여기는 그런거 없음 한국에 20년 타고 다닌 그렌져보다
1년타고다닌 차가 옆에 더 많이 찍혀있음;
새똥 안구 테러 죄송죄송 ^^; 사진이 구려서 미세한 문콕까지는 잘 안나왔지만; 저기 노이즈 같이 보이는게 다 문콕;
실제로도 문콕을 몇번 목격; 앞범퍼 뒷범퍼 갈린것도 있는데 깜빡하고 안찍고 들어와서 패스
3. 맥도널드 주문을 제데로 못받는 애들이 많음
한국에 있을땐 뭐 극히 드물었는데 여긴 일상.. 일단 받으면 까봐야함,
베이컨 들은걸 시켰는데 없는건 3일 연속, 베이컨 없는것과 동시에 콜라도 안줌
치킨 맥 너겟 시켰는데 알바가 지멋대로 치킨 바이트 눌러놓고, 내가 뭐라고 하니
환불하는 과정 귀찬으니깐 한번 드셔보셈
최근에 맥너겟 시키면 주는 소스 종류중 타이 칠리 소스가 새로 나왔는데 이거 달라고 하면 뒤에 타이칠리 소스 쌓아놓고 그딴거 없으니 딴거 시키라는 알바는 벌써 5명... 타이칠리소스의 있다는걸 알바한테 내가 교육시킨거나 마찬가지..
주문한거 나오면 " 주문하신 무슨무슨 세트 어쩌고 저쩌고 나왔습니다 " 를 크게 말해야지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들리는데
바로 앞에 있는 사람도 알아먹기 힘들정도로 조용히 말하는 알바들 그냥 종이 봉투 들고 손님들 보고 알아서 눈치 까고 찾아가라는 듯 눈을 깜빡 깜빡...
근데 먹을께 맥도널드밖에 없음 ㅠㅠ
중국애들,인도애들 음식은 미원을 쳐 넣어서 먹고나면 속이 더부륵해서 gg 쳤고, 그러고 나면 먹을께 없음;
4. 스시..
누가 호주 커뮤니티 비스무리한데다 호주에 스시집내면 반드시 성공한다..
이말 진짠듯.. 호주에서 그냥 스시집 내면 한국, 일본인을 제외한 전 호주에 사는 사람들이 사먹는듯..
첫번쨰 문화컬쳐 , 스시안에 와사비를 안넣음.
두번째 네타를 쓸때 날류로는 연어, 오징어, 가리비 간간히 새우, 적 참치( 마구로 ) 정도?
( 호주에 3년 살면서 아마에비는 딱 한번 먹어봄; 내 베스트인데;)
이게 스시집인지 튀김집인지 ;; 대부분 메뉴가 튀김메뉴
한국에서 고등어 스시도 맛있게 먹었고 특히 참치 잊을수 없는 한남동 마구로센.. 이럴줄 알았으면 열심히 먹고 오는건데..
세번째, 샤리.. 밥 부분에 초를 안침 이게 그럼 무슨 김밥을 먹는건지,
밥이 뻑뻑하고 밥알이 뭉칠대로 뭉쳐서
진짜 한번은 먹다가 눈물날뻔 했음. 내 피같은 돈을 어따가 버렸는지 -_-;
5. 컴퓨터 부품 가격..
물가는 2.5배인데 컴퓨터 가격은 한국이랑 비교해서 1.2배 정도? 요즘 환율이 오르고 얘네들이 중간 마진으로 지네 가게 알바들 월급 줘야 되고 이런저런 비용떄문에 조금더 가격이 나가지만.. 다른 물가랑 비교할때 완전 싼편
245 달러 네이버 환률로 현재 24만7천원, 호주 최저 시급 대충 15불로 계산하면 대충 2일 일하면 됨.
한국 최저 시급 대충 6천원 잡아도 4.5일 일해야 벌수 있는돈임..
물론 호주는 생활비에서 허리가 휘겠지만 하이튼 컴퓨터 가격 완전 문화컬쳐였음;
몇가지 더 있는데 생각 안나서 여기서 그만; 스크롤이 길면 않읽는 분들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