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서 `강남스타일'에 관심.."내 딸은 K팝 팬"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ㆍ35)의 `강남스타일' 돌풍이 미국 국무부에도 불었다.
빅토리아 뉼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싸이와 강남스타일을 아느냐'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모른다"면서 "그렇지만 분명히 내 딸은 알 것"이라고 말했다.
뉼런드 대변인은 특히 "내 딸은 한국 팝(Korean pop)을 좋아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또 `강남스타일' 뮤직 비디오가 유튜브 등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화제라는 지적에 "그렇다면 한번 찾아봐야겠다"면서 큰 관심을 나타낸 뒤 "분명히 내 딸은 그걸 봤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밖에 그는 `K팝의 인기가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도 웃으면서 "(뮤직 비디오를) 일단 보고 나서 그 질문에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싸이 알아? -> 몰라
강남스타일 유투브서 잣나 유명해 -> 몰른다니까..
K팝의 인기가 양국상호 이해관계에 도움이 될까? -> 아니 모른다고 !
실상은 뜬금없이 싸이 아냐고 물어보니까 옆에 다른 기자들인지.. 이 넘 뭐야? 분위기든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