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용 고전 유머2

네모선장00 작성일 14.03.02 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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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실망시킨 무장공비 




아기 호랑이가 있었다..

그 호랑이는 전생에 죄를 저서..

산신령에게 자신이 호랑이라 ..

사람들 한테 물어봐서 호랑이가 맞다는 것을 100번 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기 호랑이는 그렇게 해야 될것 같아서..

이웃에 사는 사람들 부터 물어 보기 시작했다..


" 아저씨, 나 호랑이 맞어? 아줌마, 나 호랑이 맞어?"


모두 맞다고 했다..99번을 채웠을때..

아기 호랑이는 한 번이 남자..긴장해서..

강원도 산속을 누비며 산책을 하였다..

그러자 무장공비가 산속에서 뛰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호랑이는 이때다 싶어서..

" 아저씨, 나 호랑이 맞지?"

라고 확신하고 물었다..

그러자 무장공비....







" 비키라오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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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것 같으면서 황당한 이야기...




밤에 숲속에서 길을 잃은 나그네가 어느 오두막을 발견했지...

그 오두막에는 어떤 부부가 살았답니다..

착한 부인은 나그네가 불쌍해 보여서 없는 살림에 밥을 정성껏 차려 주었구 

나그네는 눈 깜짝 할사이에 먹어치웠답니다

염치없는 나그네는 "한 그릇만 더..."란 말을 내뱉었고.. 

어쩔수 없이 부인은 밥을 한그릇 더 주었지요,..

나그네는..더 먹고 싶었지만 염치가 너무 없는것 같아 입맛만 쩝쩝 다시고 있었고 

그 사이에 밥상은 치워졌답니다


************ 잠자리에 들 시간 ************


방은 오로지 하나밖에 없는지라 나그네는 윗목에 남편은 가운데

부인은 아랫목에 위치하고 잠자리에 들기 시작했죠..

나그네의 우람한 근육의 몸과 반반한 얼굴에 반한아내는 

남편이 잠자는 틈을 타서 외양간의 소를 풀어 놓은뒤 

쿨쿨 자고 있는 남편을 깨워 말했어요


"서방님 도둑이 든거 같아요 빨리 나가보셔요..."


남편은 얼른 도둑을 잡으러 나갔어요

그때.. 부인은 얼른 윗목으로 돌아 누우면서 나그네를 다그치기 시작했죠


"빨리 하세요...빨리..." 


나그네는 말했죠 


"정말 해두 됩니까?"


다급해진 부인은 더더욱 다그쳤어요..


"물론이예요..빨리 하라니까요"


나그네가 한번더 물어봤어요..


"남편이 곧 돌아올텐데 괜찮을까요?"


아내는 괜찮다구 말을 했고 나그네는 즉시 행동으로 옮겼죠..

두근 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킨채....


나그네... ===> (부엌으로 뛰어 들어가며) 감사합니다...


뭔소린지 몰것다... 암튼 밥먹으로 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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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마징가 




지금은 서기 2030년...

제 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났다.

물론 미래니까...당삼....로봇 전쟁...

근데 불행히도 한국은 ...경제가 안 좋아서

군사력도 짱 약했음.

그래서 한국엔 마징가 밖에 없었다.

근데 영혼기병 라젠카가 쳐들어 온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한국은 마징가를 출동시켰다.

엄청나게 터진 마징가...예외없이 필살기를 쓸 수 밖에 없었다.

마징가의 필살기 ...주먹이 나갔다.

그러나 날아간 주먹이 라젠카의 주먹에 잡히고 말았다.

당황한 마징가의 한 마디..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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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에서의 만우절 




제가 나온 여고에서 만우절 날 있었던 일입니다.

만우절날 수업 1교시.

만우절날 선생님들은 모두 긴장하고 있었다.

올해는 어떤 장난에 당하려나.. 하는 공포감이 교무실에 가득했다.


"난 작년에 분필 지우개가 손에 붙어 안떨어졌었어요." 


한 선생님이 조용히 입을 떼었다. 


"애들이 분필 지우개에 본드를 발라놨더라구요. 질퍽하는 느낌에 손을 피긴 했는데... -_-; "


곧 1교시 종이 울렸고 선생님들은 교실로 향하셨다.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3학년이었다.

대학에 가면 프레쉬맨이니 어쩌구 해도 고등학교에선 젤 늙은 3학년은

특히 여고 3학년은 그 얼굴의 두께와 뻔뻔한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물론 모든 여고생이 그렇다는 건 아니랍니다..^^;)

선생님이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오셨다.

물론 위에서 분필잔뜩한 지우개는 안떨어지나 조심하시면서.

다행히 아무것도 없었다. 

대신에 교탁에 우유가 한잔 있었다.


"왠 우유니?" 

우유에 소금이라도 탓나.. 하는 의심이 드셨는지

선생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그렇게 물으셨다.

그러자 반장이 일어나더니 선생님께 왈,


"선생님, 저희들이 조금씩 짜서 모은거에요" -_-;;


....그후 그 선생님은 다시는 우유를 마시지 않으셨다는 설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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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감동~~ 




옛날에 아버지와 7살난 아들과 5살난 딸이 주말에 낚시를 하러 갔다.

그런데 한참 가다가 아버지가 운전을 하다 졸음이 몰려와 잠깐 눈을 감았다.

그때 앞에 오던 트럭을 보지 못하고 교통사고가 나고 말았다.

다행히 아버지와 딸은 무사했지만 남자아이는 중상을 입고 말았다.

남자아이는 곧바로 병원에 실려가서 수술을 받게 되었다.

그때 남자아이의 수술을 맡게 된 간호원이 지금 당장 수혈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 

하지만 남자아이와 같은 피를 가진 사람은 5살짜리 딸 뿐이었다.

할수없이 아버지는 딸에게 물었다. 


"얘야, 오빠를 위해서 피를 줄 수 없겠니?"


아이는 잠깐동안 생각을 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곧 수술이 시작되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아버지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아들 옆에 침대에 같이 누워있는 딸에게 가서 

너 덕분에 오빠가 살았다고 무척 고마워했다. 

그러자 딸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 그럼 나는 언제 죽어??"


...딸아이는 자기 오빠에게 피를 주면 자신은 죽는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오빠를 위해 자기 목숨을 줄려고 했던 동생.. 감동적이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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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공대 교수님들의 한판승 




대학원 조교들 사이에서 떠도는 얘기를 글루 옮겨 적어봅니다.

왕십리에 위치한 H모 공대는 얼마전 전기,전자,전파 공학과가 일명 전/전/전 학부로 통합이 되었읍니

다. 통합되면서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으나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문제는 역시 "돈 나누기" 였답니다. 

공대엔 프로젝트 수주나 왠만한 실험기자재 값이 허름한 아파트 한채정도 하는것도 많거든요

전기/전자/전파 공학과의 3학과장 교수님들께서 대학원생들 세미나에 참가하셨다가 그만 이문제에 대

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답니다.


전파공학과 교수왈 : 당신들중에 핸드폰이나 삐삐 없는 사람 나와봐. 21세기는 정보통신의 시대야! 

통신은 곧 나라의 경쟁력 석유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선 첨단 통신기술이 바로 생명이고 국책사업이니 우

리 전파공학과에 연구비를 왕창! 몰아줘야 한다고 생각해. (쌈붙은 교수들땜에 황당하던 대학원생들중 

전파과 원생들 일제히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열라게 쳤음)


전자공학과 교수왈 : 무슨 소리하는거야? 컴퓨터와 최첨단 전자제어 장치 없이는 정보통신 택도 없다. 

기지국은 말할것도 없이 하다못해 삐삐에도 전자공학과에서 설계한 칩들이 쓰이지 않느냐? 전파는 전

자의 파생학문이다. 뿌리를 키워야지! 잎사귀에 비료주는 경우가 세상에 어딨냐? 

잔말말고 이번에 들어온 연구실습비는 100% 우리과로 돌려라 안그럼 산학-프로젝트 들어온거 협조요

청 몽땅 캔슬해 버리겠다. (뒤에서 멀뚱이 듣던 전자공학과 원생들 휘파람+박수+행가레)


별로 내세울게 없는 우리과에 김X오 전기공학과 교수님 왈 

(뒤에 분해서 씩씩거리는 대학원생들에게 한마디 던지길..)


" 야 나가서 도란스 꺼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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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개새X~


늘 그렇듯이 심야의 전철은 그렇게 사람이 많지도 않은데,

술 취한 사람.. 조는 사람.. 별별 사람이 다있었죠..


전철 칸에 사람도 별루 없는데..

옆에 어느 아저씨가 핸드폰을 꺼내더랍니다.

근데 그거 있쟎아요.

음성인식 휴대폰.. "우리이이~집!" "본부~본부!" 하고 광고하는 거

아무튼 그 아저씨가 꺼낸 전화기가 음성인식이 되는 거였나봐요..


다짜고짜.. 전화기에 대고..

캡 큰 소리로 이렇게 외치더랍니다.


"개~~~~새끼!!!" (절대! 앞의 개~~자가 장음입니당.. 상상해보세용~ ^_^)


전철안의 사람들의 시선은 순간

뭐 저런 사람이 있나하고..

그 아저씨한테 집중되었데요..


그리고 잠시후..

목소리가 싸아악 바뀐 아저씨는 다시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아~~! 부장님!! 접니다~!"


순간 전철 한칸 전체가 뒤집어졌답니다.. 







서강대 폭탄...




이 글은 실화라구 하던뒈...........

이번 97 학번 서강대 여학생들이 워낙 폭탄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느날 그 여학생들이 미팅을 나간것이다. 사대 학교는 킹카라고 소문난 육사 애들..

한 남자가 주위에 폭탄여자 밖에 없어 화가 나 암말 없이 술만 마셨다..

그러다가 취한 남학생... 옆에 있는 여학생의 머리를 계속 쓰다듬었다.

이 여학생은 킹카인 남자가 자기 머리를 계속 만져주니까 기분이 좋아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 이 남학생이 계속 지겹도록 머리를 만지자 화가난 여학생이 말을 했다..

" 왜 계속 머리만 만져욧?? "

이 말을 들은 남학생은 고개를 쓰윽.. 들더니만 그녀의 머리 한가닥을 잡고...

라이타로 불을 붙이며..말을 했다..




"터져라...터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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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용으로 여기에 옮기는거지만...

그래도 못 보신 분들도 있을거니까

영자님 삭제하긔 있긔 없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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