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승자는..

추억으로수렴 작성일 14.05.17 20: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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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혼자 스타를 하고 있었습니다. 3:3 헌트리스 였죠..

 

해보신분이라면 어느 맵인지 아실겁니다. 헌터와 유사한 맵이죠 6인용이고..

 

제가 그때 프로토스로 플레이했습니다. 제가 그때 리버를 갔었는데.. 적군한명이 밀려서 나가고 3:2 였는데

 

아군두명이 짜고 저를 엘리시킬려고했습죠..

 

전 바로 눈치채고 제 본진이 털린건 어쩔수없지만 아군2명과 바로 동맹을 끊고 셔틀에 일꾼8마리 꽉꽉 태워서

 

피난갔습니다. 헌트리스에는 섬맵이 있죠. 거기에 넥서스를 다시 깔고 시작했습니다.

 

아마 제 아군이었던 2명은 제가 셔틀로 도망가는걸 못봤나봅니다.

 

전 이대로 끝날수없어서 적군2명에게 아군의 상황을 다 알려줬습니다.

 

전 조그마한 섬맵에서 1게이트 1사이버네틱코어 1스타게이트 1플리피콘에서..

 

케리어만 뽑았습니다.(조용히,채팅도 안했습죠..)

 

저를 제외하고 2:2로 치고박고 하는거 같더군요.. 전 계속 케리어만 모았습니다.

 

한 15분지났나? 제 원래 팀이 이겼나봅니다. 그랬더니 채팅을 이렇게 치는겁니다.

 

왜안끝나지??

 

그말과 동시에 제 케리어 한부대가 출동을 했습니다.

 

2명을 모두 물리치고

 

6명이었던 헌트리스 맵에서

 

저는 홀로 승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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